나무자전거의 공연은
부드러움과 열정이 있는공연인거 같습니다.

통기타음악을 하시는 분들이라...지루할꺼라 생각했었는데..
의외의 음악으로 깜짝 놀라게 하시더라구요..

무대위에는 단 두분만 계셨지만..
공연장이 꽉차도록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최고의 가창력의 김형섭님과..
최고의 기타리스트 강인봉님께서 꾸며주신 공연 2시간반 내내
참 행복했더랬습니다..

공연때 발표하신 신곡도 어느하나 고르지 못할만큼 다 좋았구..
2부 처음에 무대에서 내려오셔서
객석과 하나되어 정말 언플러그드 공연을 보여주셨을때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공연을 하신다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다음번에또 꼭 가려구요~

잔잔하고 따뜻한 공연!
내년에 나올 3집 기대됩니다

나무자전거의 콘서트...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 맘 깊숙한 곳까지 따땃~~~하게 감싸주는 정말 훈훈하고 따뜻한.. 감동이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1부에서는
내년 새앨범에 들어갈 노래라며 미발표곡 5곡을 연달아 들려주셨는데
제일 좋은 어느 한 곡을 콕~ 찍지 못하게 모두 너무너무 좋은 곡들이었구요...

특히...
2부 시작할 때
나무자전거 두 분이 무대에 걸터앉아 완전 언플러그드로~
마이크도 없이,, 기타에 잭도 꽂지 않은채....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정말 숨도 크게 쉬지 못할 만큼 귀기울여~ 집중하며.. 들었던 노래 두 곡을 잊을수가 없네요.

훌륭한 노래와 기타연주가 있고,,
따뜻한 감동과 웃음이 있고,,
돌아올 때면,, 뭔가 가슴 가득히 그득한 느낌을 갖게하는 공연.
바로.. 나무자전거의 콘서트가 아닐까합니다.

훌륭한 공연 보여주신 나무자전거 두 분께 너무 감사드리며,,
다음 공연때 꼭~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하며,,,

다음 공연엔 더 많~~~은 분들과 공연을 함께하게 되길 바래봅니다.................

일단 나무자전거의 신곡을 들을수 있었던 점은 너무나도 좋았고
역시 멋진 기타연주와 노래는 듣는 마음까지 따듯하고 감동할수 있게 하네요.
다만, 기존의 자전거탄 풍경의 음악을 많이 들을수 없었고
또한 진행시에 관객들이 폰카를 찍는 등의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에 대한
주의나 그런부분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너무 아쉽고...
중간에 이벤트등이 시간을 너무 소요하여 나무자전거의 진정한 음악을 듣을수 없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나하나만을 위한 공연이 아니며, 너무 열심히 해주신 부분이 좋았지만
마치 공짜 공연을 보러 간거 같은 느낌이 들도록 관객의 모습과 진행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정규공연을 보러가겠습니다.

우연히 콘서트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예매해서 갔던 공연.
나무자전거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작은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하나되어 아주 즐거웠어요.
공연후 관객들 한명한명 모두에게 직접 사인도 해주시고,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다음 공연에도 꼭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