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뮤지컬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태교엔 전혀 도움이 안될것 같았어요
계속 눈물만 나고...
차라리 즐거운 공연보고 실컷 웃는게 태교에 도움이 될듯해요
내용도 너무나 뻔~하고...
비추천

처음으로 관람해본 태교 뮤지컬 입니다.
이런것도 있나 싶어서 봤는데..
내용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으나, 뮤지컬 치곤 노래부분이 좀 적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공연이었어요~
2부에한 태교 코칭의 경우에는 유익한 시간이었지만
시간이 좀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좀 더 시간을 늘려도 좋을꺼 같아요~

이번 하반기 비커밍맘 콘서트는 제가 임신전부터 그리고 기적같은 임신을 하고서도 8개월을 기다려왔던 기대 가득한 공연이었습니다. 11월 8일 공연이 열리는 KT상상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행복해보이는 표정들의 임산부들 가운데 나도 이들과 같은 임산부라는 사실이, 온유맘이라는 사실이 벅차오를정도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는데 !! 아기자기한 신혼의 설레임을 담은 장면에서는 맞아맞아 우리도 그랬지~ 하며 고개가 끄덕끄덕. 여주인공이 임신을 기다리며 - 나의 작은꿈 엄마가 되고싶어♪ 노래를 부를땐 임신을 기다리던 내 간절했던 기억들이 떠올라 뜨거운 눈물이♡ 와이프 입덧이 심한 상황에서 신랑은 늘 야근하는 피로 속에서도 회사눈치 와이프 눈치를 보는 장면에서는 옆에 있는 신랑이 너무나 호탕하게 웃으며 대 공감을♡ 교향악단 피아니스트로 나오는 하늘이 엄마가 임신 후 교향악단을 관두게 되면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면에서는 얼마전 8년을 다닌 회사를 관두게 된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제대로 감정이입이♡ 하늘이 목소리가 나오며 엄마 난 이곳이 너무 좋아요♪ 할땐 뱃속 우리아가가 저에게 하는 이야기같아 또다시 눈물이 펑펑♡ 마침 공연전 나눠주신 아기손수건이 있었기에 쉴새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과 감동의 눈물이라 우리 뱃속 아가도 함께 기뻐했으리라 생각해요. 아 공연 중간에도 많은 임산부들이 흐르는 눈물을 닦느라 손수건 뜯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누군가 비커밍맘 콘서트 간다고 하면 감동 받을 준비하고 꼭 눈물 닦을거 갖고 가라고 해주고 싶어요 :) 박수치며 웃고 울다보니 어느덧 1부 공연이 끝났습니다. 느끼기엔 40분 정도였는데 끝나고 보니 무려 70분이나 지났더라구요 배가 많이 불러와 오랜시간 앉아있음 요통이 있는데 제가 전혀 몸 불편을 못느끼고 70분이나 앉아있었다는건 그만큼 공연의 몰입도가 최고였던거 같아요. 20분의 달달한 휴식을하며 설문조사도 하고 부스에서 홍보중인 동화책 체험도 하며 동화책 샘플도 받았구요. 그리고 시작된 2부는 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 소장남과 샘 여성병원 전문의가 나와 태교코칭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석한 임산부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적은 질문들을 모아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는데 특히 유산균 이야기와 순산을 위한 태교방식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순산에 대한 자신감과 남편과 함께 아가에게 전하는 메세지~ 태명을 하루에 13번 이상씩! ** 야.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라는 태담을 꼭 해주란 소장님의 말씀을 듣고 집에 오는길에서부터 바로 실천하는 신랑을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런 태교강의가 처음이었던 신랑은 비커밍맘 공연을 보고 나오며 비커밍대디 공연도 필요할거 같다고. 다시한번 임신의 축복에 대해 감사함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아빠와 엄마 배속 아기가 함께 공감하고 행복해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정말 감사하다라며 두 손 꼭 잡고 공연장을 나서는데 .. 너무 행복해서 또 눈물이 났습니다 ^^ 저희 가족에게 뜨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비커밍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숱한 공연 후기를 접하며 기대를 했지만 정말 기대 이상이었기에 하루 두 타임으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워요 한국 최초의 태교동화뮤지컬 비커밍맘이 잘 정착되어 앞으로 임신한 부부들은 출산전 꼭 보고 많은 감동을 받고 그 감동으로 배속 아기에게 축복과 감사를 전하고 또 순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상반기 태교 콘서트를 본 친구가 감동을 전하며 이번 티켓을 선물로 해주었는데 그 감동을 이어받아 임신하는 또다른 친구가 생기면 마찬가지로 제가 받은 감동을 티켓으로 선물 주고싶습니다 그러니 비커밍맘 공연 보다 자주 열리길 기대합니다 ^_____^

내내 ~~ 아 이건 신랑들이 같이 봐야 하는건데 라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진짜 보기힘든..흔하지않은 태교뮤지컬이 있어서.....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도않고 짧고 굵게.... 딱 임산부를 대변해주는 내용들이었고.. 중간중간..눈물샘을 자극하였다.

임신기간중 한번보기힘든 뮤지컬이었는데...게다 태교뮤지컬..생소하지만.이러한 임산부들을 위한... 뮤지컬들이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연주회주신분들.그리고 음악....정말 하나 손색없이 멋졌다...
박수갈채를 받을만 하다... 제 뒤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경험할수있도록...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너무 잘 보았습니다.... 우리 소망이에게도 정말 한번뿐인 경험이었으니....

임신 7개월 중반을 달리고 있는 임산부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샘여성병원 문화센터와 송금례교수님의 톡톡태교 수업에서 ''비커밍 맘''이라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뮤지컬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되었어요.
태교뮤지컬이라고 하니 임신중에 보면 좋을것같은 특별한 공연같이 느껴져서 신랑에게 보고싶다고 말했더니, 흔쾌히 보러가자고 해주더군요.
때마침 인터파크에서 50%할인까지 하고있어서 아주 저렴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엄마와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과 마음고생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공연도중 눈물을 흘리시는 임산부와 남편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우리부부는 공연을 보면서 크게 마음고생없이 우리에게 와준 우리아가에게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구요.
70분의 1부 뮤지컬공연시간 이후. 2부 임신중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인 토크콘서트도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임신기간중 궁금했던 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 시간이었어요.
''비커밍 맘''콘서트. 너무나 행복하고 유익했던 태교시간이었네요.
''비커밍 맘''같이 임산부를 위한 태교 뮤지컬이 있다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임신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러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이런 공연이 활성화되어서 전국 여러지역 임산부들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