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엘 김의 파워넘치는 지휘와 유키구라모토씨의 위트있고 센스있는 개그와
디토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합연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완전완전 좋았어요 전 서울에서 보고 부모님께 부산공연 표 끊어 드렸는데 두분다 너무 만족하셨어요~~

부산시민회관 음향시설이 별로인듯. 서울실외에서한 크레디아파크콘서트에서는 비올라에 마이크도 부착되고 실외라는 느낌이 안들정도였으나 이건 실내인데도 비올라소리 잘 안들렸어요. 진짜 너무합니다. 마이크 하나만 놔도 좋았을텐데..대구에서 부산까지 갔건만 실망. 중간쯤에서 그 정도였음 제 뒤로는 하나도 안들렸을 듯.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을 처음 보았습니다.
연주 사이사이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는 모습이 친근했어요.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조용한 곡들 이지만, 연주중간 재치있는 재스츄어를 보여주는 유키 구라모토의
모습에서도 관객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엿보였구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열정적인 연주덕분에 비올라 라는 악기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너무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지난 29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유키쿠라모토 공연을 즐기고 왔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쉽고 재빠른 티켓 수령도 할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과 깔끔한 유키쿠라모토와 리처드 용재 오닐씨의 공연 능력은 정말 엄지손가락이 절로 올라가더군요...ㅎㅎ 음악도 크리스마스에 맞춘 즐거운 노래들과유명한 곡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정말 재밌게 즐길수있었습니다.
다만 7시30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7시 40분 경 부터 종을 치며 들어오라고 하는점, 55분 쯤에 한 30명의 관객이 2층으로 또 들어오는 점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어떻게 공연을 하는데 관람객이 적게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공연 진행이 잘못된건지 30분 시작이 45분 경에 시작할수 있습니까..
정말이자 공연팀에게 부끄러운 일 입니다. 또 한 55분에 2번째 곡 정도가 시작하고 나서 들어오는 관람객을 보고 정말 한 숨이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산의 시민회관이라는 곳이, 정말 오래된 역사가 있는 곳이 아직도 이런 진행을 하는지...이렇게나마 적어서 다음번 공연에는 그런 일이 없어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