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크기에 비해 관객은 너무 없으니 관객호응이 있을리 만무하고...
공연10분전부터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하는시간도 전혀 안내받지못해 놓쳤고...
말하고자 하는내용에 비해 전개는 너무 코미디에만 치중해있고
(신나는건 알겠는데 뜬금없이 추는 춤은 왜그리 많은지.. )
그렇기에 결말은 또 너무 허무하고도 엉성하고
턱없이 부족한 조명기와 그렇기에 역시 다양하지못한 빛의 색(있는거 그냥 무한반복.....)이
배우들의 열연조차 촌스럽게 만들고
왕진애역을 맡은 배우의 딕션이 부정확하고 너무 빨라 대사를 잘 알아듣지못하였습니다

물론 배우들이 객석으로 뛰어들어 관객과 소통하려는 점과
스태프들까지 동원해서 관객호응을 끌어내는 마지막 장면은 좋았습니다

..제가 공연에 관심이많고 그래서 그런가 눈이 참 높아졌나.. 싶네요
포스터와 상세페이지..
예쁘게 꾸며놨길래 재밌을것같아서 퇴근후 보러갔는데..
음.. 좋은내용인건 분명알겠는데 왜이렇게 보고난후에 참 떨떠름하죠...?ㅎㅎㅎ
좀 더 다듬어져서 다시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을 잃어버린 직장인에게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은 공연!!!
저 웃음 찾았어요. "올드미스 닥터왕" 덕분에~ 재미있는공연 감사합니다^^

여느 공연장에서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는 내내 맞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장도 크고 보는 내내 의자도 편해서 관람하기 불편함 없이 잘 봤습니다.
코믹연극이지만, 가끔씩의 웃음외에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대한 성찰과 문제에 대해 많은 메세지를 보여준 공연인 것 같아서 유익했던 것 같아요^^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배우분들이 다가와서 무대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유쾌하고 재밌었습니다.
표는 2매 예매했지만ㅠ급 친구가 일이 생겨서 같아갈 사람을 못 구해서 슬펐지만~
배우님들 조크와 친화력으로 씁쓸하지 않은 공연시간을 가진 것 같아여
스토리는 엘리트 유학파 천재 정신과의사 왕진애가 미국 스카웃제의를 받았지만
한국 자살1위라는 기사를 접하고 돌연 한국으로 귀국해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애씁니다.
기존 작품 설명에 나와있는 캐릭터 외에도 몇몇 캐릭터들이 1인 다역으로 등장을 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협회 총장님의 출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왕진애.
프로젝트 진행 중 환자의 유형과 결과 뽑힌 환자들의 스토리가 참 병은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 의해 드는 마음의 병이 제일로 무섭고 잔인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ㅠㅠ
무엇보다 숨겨진 왕진애 의사님의 과거도 알 수 있었고~간간히 재밌는 커플들과 춤솜씨ㅋㅋ대박~~
마지막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엔딩이 되서 마무리까지 깔끔한 <올드미스 닥터왕> 잘 보고 불금 보냈어요:-0 나눠주신 입소문 티켓은 주위 분들에게 정말 뿌려서ㅎㅎ관람 소문 내겠습니다.
공연 중간에 재밌는 나눔의 현장도 있는데 거절했드니만 딴 분에게로 기회가 가다니 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장에 한가지!! 담배 환기는 꼭 해주세요~앞을로도 남은 공연일 대박나시고!!!
초반 공연에 관람을 해서 활력 넘치고 좋은 연기하시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코믹 감성연극 올드미스 닥터왕 화이팅♡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아주 행복하게 웃으며 봤네요! 놓치면 안 되는 공연입니다.

주말에 다른친구들하고 또 보러 갈려고 들어왔어요 ㅋㅋ
코믹극 웃겨요~~! 잼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