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 공연장을 찾아가서 봤어요

딸아이와 배우랑 대화도 살짝 하면서 함께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가 뿌듯했답니다.

덩덩덩 길을 비켜라..~~장단도 알려주면서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

옆에서 어흥이 나올때 해설도 잘해주시고

북도 ..잘치시고 ..너무 잘봣습니다.

어른들도 와서 봐도 흥겹게 볼 공연 추천합니다.

7세 4세 아이 모두 좋아해요 방학동안 한번 더 보러가고싶어요~^^

제목: 호랑이 오빠 얼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뒤쪽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면 조금만 걸으면 금방 찾을수 있어요
저희는 자주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러 와서 한번에....
일찍 도착해서 바로바로 티켓팅!!!
무대가 사실은 생각보다 작긴했지만
바로 앞에서 공연을 볼수 있엇기에 더 흥이 났어요..
이작품은 국악 뮤지컬입니다..
흥도 많고 리듬이 익숙해서 너무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이야기 내용은 다들 아시는 전래동화이야기입니다..
엄마와 둘이사는 딸이 산너머 나물을 팔러가고
산넘어 오는길에 만난 호랑이..
살기위해 자신의 오빠라고 거짓말을 하게되고
호랑이는 이 이야기를 믿음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 아이들과 관객들과 함깨 노래도 미리배워봐서 이야기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적극 참여해같이 호응 할수 있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그리고 ㅋㅋㅋㅋ
공연중간에 떡도 막막 나눠주시어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떡을 먹었어욤.양이 적은 막큼 맛남이 더 컸네요.
역시 우리나라 전래동화는 주는 교훈이 많은듯해요
호랑이마저 가지는 그 효 이야기가 저는 호랑이가 죽기전
어머니가 차려논 밥상을 앞에 두고 울때
가슴 찡하기 까지 했답니다.
네... 부모님생각이......
역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였답니다.
시간내시어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도 함께하고
효를 알게해주는
공연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도 부모님께 전화한통 드려야 겠어요..ㅋㅋㅋ
이상 즐거운 국악 뮤지컬 호랑이오빠 얼쑤 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아이와 함께 봤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나오셔서 인사도 하시고 장단도 가르쳐주시고 노래도 가르쳐주시는 등
아이들이 공연에 거부감 갖지 않게 유도를 잘해주신 것 같아요.
내용도 좋고 무대, 의상, 소품, 어느 것 하나 맘에 안 드는 게 없었네요.
라이브로 국악 장단 연주해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국악이라 하면 일단 멀게만 느껴지는데 극과 함께 연주되니 흥겨움이 배가 되는 것 같네요.
네 살인 우리 아이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대요.
집에 오면서도 집에 와서도 내내 호랑이오빠 얼쑤 이야기만 하네요. ㅎㅎㅎ

호랑이오빠얼쑤~
아이들과 너무 재밌게 보고왔어요. 사진찍는걸 싫어하는 아이들인데 이번엔 먼저 사진찍겠다고 나서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완전 몰입하고 관객과 하나되는 배우들도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