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아노 솔로였으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

공연 너무 좋았어요! 유키구라모토씨 샹일이라 더욱 감동! 바이올리니스님도 엄청 잘허시고요

매년 자작곡과 앨범을 발매하며... 남다른 한국사랑을 드러내는 "유키구라모토"
가을과 어울리는 나들이로 유키공연을 선택^^
로망스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했다...
몇년전의 공연에서는 그의 위트와 함꼐 영어로 곡에대해 설명했지만..
올해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다며 한국어로 ㅋㅋㅋ
공연당일이 유키구라모토의 생일이라고 깜짝생일 파티도 있었고...
자신이 토끼띠라며... 깡총깡총이라고 말하며.... 사라지는 유키 ^______________^
lake louise는 코멘트 안달고.. 노코멘트라며 연주 시작 ㅋㅋㅋ
같이 공연한 공연단의 연주도 훌륭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가을산의 억새가 바람에 살랑살랑~~
인도네시아에 레이크토바가 생각나게 하는공연으로
날 마치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다시 보내준것 같은 착각에 빠져...
너무나 즐거운 공연이였다...

뉴에이지는 귀로만 들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완전!!완전!!!! 큰 착각이었네용~!!!!!!!
감동이었습니다앙~

제목에 적은 대로, 가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통역을 사용해도 괜찮을 텐데, 곡에 대한 해설을 비롯한 공연의 모든 진행을 비록 서툴지만, 끝까지 한국어로 진행해주시는 유키 구라모토님의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공연을 하신다면 망설이지 않고 또 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