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힘이 넘치는 디토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비롯한 5곡을 숨도쉬지 않고 감상했다.
대형공연장에서 클래식 연주를 처음 감상한 울딸은 베토벤 팬이 되었다고 한다.

젊음의 힘이 넘치는 디토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비롯한 5곡을 숨도쉬지 않고 감상했다.
대형공연장에서 클래식 연주를 처음 감상한 울딸은 베토벤 팬이 되었다고 한다.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지만
어른을 위한 음악회이기도 한 톡톡클래식
참 좋았다...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모짜르트와 베토멘의 음악을
디토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틀에 걸쳐 만난다.
오늘은 모짜르트와 함께...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흥미로은 해설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준 듯하다..

다른 음악회와 다른 점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연주 전에 그 곡에 대해 많은 해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공연 만큼 풍부한 해설이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 딱딱해보이는 클래식을 사회자 분께서는 매우 재미있고 흥미롭게 진행 해주셨습니다. 또한, 다음 연주곡에 대해서도 많은 사전 설명을 해주시어 더욱 이해도가 깊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모짜르트의 유명한 곡들에 대해서만 연주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테마 공연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본 공연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해설을 들으면서 모짜르트 곡만 중점적으로 감상하다보면, ''아 이런게 모짜르트 음악의 특징이로구나.''라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무언가 잘 알 수는 없지만, 이전 보다는 제대로 감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이번 공연에서 첫 번째로 연주된 ''피가로의 결혼 서곡''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 자주 듣지만, 이번에 느낀 감정은 이전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이 두 가지의 다른 점은 결국, 그 작곡가와 곡에 대한 이해도가 감상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저 역시 공연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참석을 하려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공연은 그런 점을 보완해주는 부분이 추가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부담되지 않은 가격까지하여 매우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었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