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형 오브제를 이용하여 다양한 무대 연출을 시도하는 가족뮤지컬 피노키오는 객석과 무대의 완벽한 하모니의 퍼포먼스를 통해 환타스틱한 동화의 나라로 이끌어주는 공연입니다. 본 작품은 유쾌한 음악에 맞추어 다양한 변화를 주도해 가는 아이디어 세트로,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상상력을 유발하는 각종 오브제의 활용으로 어린이를 위한 가족극의 새로운 장을 열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라이브극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해주고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여러 가지 모습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

쓱싹! 쓱싹! 뚝딱! 뚝딱! 뿌이짜! 뿌이짜! 제페토 할아버지는 나무 일을 하는 목수랍니다. 어느날 통나무를 깎아 침대나 나무의자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을 시작하려는 순간 ‘아야!’ 하고 나무가 말을 합니다. 깜짝놀란 할아버지는 말하는 나무를 이용하여 예쁜 꼬마인형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인형의 몸을 만들고, 얼굴과 입을 만들고 피노키오라 하였습니다. 피노키오는 곧 천사의 도움으로 쿵쾅쿵쾅 심장이 뛰는 말썽꾸러기 개구쟁이가 되었습니다. 그런 피노키오를 할아버지는 학교에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가던 피노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