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연
공연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좌석은 따로 예매를 하는것 같았는데 전 스탠딩표밖에 못봐서 스탠딩석에 있었습니다.
다음엔 편하게 뒷좌석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초반 라인업은 전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이었지만 그중 계범주씨는 노래 너무 잘해서 감탄했고,
슈퍼비는 술먹고 올라왔는지 계속 욕하면서 진행도 못하고 분위기 완전 싸했습니다.

그나마 더블케이 나오고 일리네어 다듀 나오니까 분위기 좋았지 그 전에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일리네어 나올때 사람들이 우루루 앞으로 미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잘못하면 압사에요-_-

2.공연장
일단 스피커가 몇번씩 안들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전 왼편에 서있었는데 스피커가 고장인지 계속 안들려서 좀 짜증났어요.

3.공연장소
공연끝나고 집에 갈때는 너무 애매한 시간인 4시라 일단 셔틀타고 광나루 역까지 갔다가 택시타고 건대로 갔습니다. 담엔 숙박권도 같이 있는 공연을 얘매해야 할듯요 ㅎㅎ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부 가수가 술먹고 취해서 떠들어서 분위기 망치고 아무 호응없어 진것 빼고는 뒤부터 재밌었습니다^^

경호업체랑 음향 좀 어떻게 해야할듯 ㅠ
파티인데 파티같지 않았던....
일리네어랑 마이크로닷만 좋았구 다듀는 본인들 말대로 레파토리 좀 바꿔야할꺼같음
피날레주면 뭔가 색다른거 있어야하지않나 싶네요..
내년엔 AOMG 재범이랑 그레이 오길 기대합니다!!!!

장점
1. 라인업이 다양하며, 급이 높음
2. 적당한 런타임

단점
1.줄서면손해, 늦게온사람이 오히려먼저 티켓팅하고 입장
2. 공연시작후, 관리안됨 (스탠딩공연이라 어쩔수없겠지만...)
도끼 더콰이엇 공연시 무질서하게 밀착되고나서 다듀공연전에
방송으로라도 홍보했으면 했지만 그런건없엇음

힘합을 좋아하신 분들은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