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able end of 2015 with the Symphony No.9 Choral!!!
And also, Esther Yoo was great!! Her violin sound was beautiful.

첫 곡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앞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뒤로 갈수록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가 더 잘 맞아가는 느낌이었다.
3악장은 정말 좋았었다.
다만 짧은 곡이라도 앵콜이 있지 않을까 했으나,
연속되는 박수에 악장님이 그냥 일어나서 나가버리셔서 아쉬웠다.

그리고 기대했던 합창
여러번 콘서트 홀에 갔었지만 합창석에 진짜 합창단이 있는 공연은 처음이라
인터미션에 합창단 입장할때 부터 설레이기 시작했다.
지난 파크콘서트때 본 합창 연주에서는 합창단들이 계속 서 있어야해서 다리아프겠다 생각했었는데 ^^
이번에는 좌석에 앉아계시니 보기에도 좋았었다 ㅎㅎ
드디어 시작된 공연~~~~
기다리고 기다리던 4악장!!
역시... 합창이다.......
다음에도 합창 공연 있으면 특히 골라서 더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긴 박수에 나중에는 지휘자님이 악장님 손 잡고 나가시는데
귀여우셨다. ㅎㅎㅎㅎ

역시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의 감동은 언제 들어도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