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구성도 잘 되어 있고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 사진 찍는 시간도 주시고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저희 딸이 10살인데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나봐요 6~7살정도 아이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참여형은 아니었지만 재밌게봤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위한 공연인데 암전이 너무 잦고 완전히 되어서 무서워하며 퇴장한 아이도 있었어요.
논산에서 뮤지컬이나 연극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는데 저렴한 가격에 실감나는 재미난 뮤지컬을 보게되어 아이들이 넘 행복해했다.
이제 5살 되는 딸과 관람한 꼬마마녀 아리와 마법빵~
뮤지컬 중간중간에 익숙한 노래들을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아이가 즐거워 했고, 공연 후에 일일이 아이들과 악수까지 해주는 출연진들이 감사하더라구요.
공연 끝나고 티켓제시하면 맛난 성심당 우정빵, 사랑빵까지 득템...
공연보고 빵까지 먹고 즐거움이 두배가 된 공연이었답니다.
4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공연입니다. 50분 내내 집중하면서 보내요. 커튼콜 끝나고 배우분들이 일일이 아이들과 악수도 해주고 하이파이브도 해주는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극중 악역을 맡은 남자 배우분의 연기가 뛰어나서 아이들이 좀 무서워한다 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젤 앞줄에 앉은 여자아이는 울려고 하는것 같더 라구요). 공연후 빵 나누어 주는것도 좋은 이벤트였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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