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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창시절을 겪는다. 그 시절의 관계, 그 시절 그렸던 미래의 모습이 유지될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러면서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조금씩 잊어가고 잃어가며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 작품은 보다 순수했던 시절의 어떤 점이 좋았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 10년만에 엠티 장소로 모이자는 약속을 하고 다시 옛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만나 지난 시절을 회고한다. 학창 시절 같이 놀던 친구 중 ‘장군’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삶은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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