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콘서트 정엽&거미 너무 즐겁고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즐거움도 있었지만
혼자 다녀온 콘서트
처음 어색하고 쓸쓸하다 생각이 들었었는데
정엽 거미씨 노래 듣다보니
어느새 따뜻함도 느껴지고 힐링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정엽씨 콘서트 제주로 떠납니다
케미 콘서트라고 해서 정엽이랑 거미가 같이 콘서트 하는 건줄 알앗는데
두분이 함께 부르는 곡은 없어서 아쉬웟습니다.
정엽님께서 먼저 노래를 부르고 거미님께서 노래를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두부의 단독콘서트를 다녀온 사람 입장에서 솔직히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뭔가 아쉽게 끝이 나서.. 같이 노래를 부르실게 아니면 그냥 이렇게 같이 하는건 하지 않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두분이 노래는 잘하셔서 아쉬움은 없으나, 두분의 케미 콘서트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각자 노래만 하고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케미콘서트라고 해서 정엽과 거미의 듀엣을 기대했었는데, 듀엣곡은 단 한곡도 없었던게 아쉬워요.
정엽의 경우, 팝과 히트곡 위주로 부드럽고 달달한 노래 위주의 선곡이었다면, 거미는 강약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한된 시간에 두 가수의 콘서트를 보려니,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단독콘 가려구요 ㅋㅋㅋ
여튼 강추는 아니어도 가끔씩 이런식의 기획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을 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정엽 거미...뭐 가창력이야 할말이 있겠습니까.
케미공연이라는 이름답게 함께 하는 무대도 기대를 했지만
노래는 각자..뭐 그래도 재밌게 공연을 잘 끌어주었습니다.
근데 음향.....전문공연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가수의 노래를 듣기위해
하남문화회관을 가는일은 없을거같습니다.
그런 음향상태를 극복하고 멋진 무대보여준 가수들이 대단하다는말밖에..
여튼 공연티켓금액을 생각하면 싸게 좋은 공연 잘 봤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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