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사드린 티켓인데 즐거운 경험와 주변에 지인들이 많이 오셔서 더욱 즐거웠다고 하시네요~!

엄마가 남진 팬이라서 보내드렸는데 엄마 아빠 두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셨답니다
스트레스 풀고 오셨대요

아빠 생신 기념해서 부모님께 티켓을 미리 예매해 드렸어요
가장 좋은 자리에서 가수분과 가까이 호흡하시며 즐기시라고 거금을 들여 10만원석 R석 2장을 예매했지요. 어제 공연히 즐거우셨는지 말씀을 나누던 중 공연은 즐겁고 아주 좋았다고 하셨어요. 경험이 많으신 가수분이라 노련하게 콘서트를 진행하시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참여하며 즐거우셨다고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쉽고 실망스러웠던 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름 아닌 진행하는 측께서 7만원석, S석을 예매하신 분들이 R석 자리가 비었다고 부모님 바로 뒤에와 앉도록 하셨다는 거에요.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선 딸이 큰 돈을 들여 공연을 보는데 각 티켓별로 3만원씩이나 더 냈다고 속상해하셨어요.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자리를 배치할 거면 애초에 자리에 차등을 두어 값을 받으시면 안 되는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주최측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