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2개월이라 중간중간에 좀 힘들어 했지만
보고나서 너무 좋아했어요ㅎㅎ
비행기랑 악수했다고 하루 종일 얘기하고
또 보러가자고 하네요^^
스토리는 조금 단순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호기와 갤럭시팀의 출동 ~!!
아이는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다른 캐릭터도 조금 볼수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건 조금~~조금 아쉬어요^^
좀 늦었는데, 다행히 입장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 공연이라 그런지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인 듯..
아들이 재미있어해서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마이크 소리만 조금 줄였으면 좋겟어요.
성인도 귀가 아플 정도여서...
아쉽다는 후기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애들이 워낙 슈퍼윙스 노래를 불렀던 터라 봤는데
5세, 6세가 보기엔 내용이 너무 어렵고 산만했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loose하면서도 재밌는 포인트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호기가 택배 가져와서 전해주는 장면정도 애들이 집중하고
달나라에 있던 장면이나 지나치게 많은 지진/화산장면..
내용수정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ㅡㅜ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었을까요. 아이도 너무 큰 기대를 했었을까요..
약간 아쉬움이 많은 공연이였던 것 같아요.
배우분들도 기운이 없으셨던 건지 쫌 늘어지고 대사도 계속 씹혔고,,
그러니 관객도 다 축 쳐지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디테일도 쫌 떨어지는데 1자리에 2만원이라 하기는 쫌 그런것 같아요..
아이들만 보는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같이 보는데 쪼금 많이 아쉬웠네요..
그냥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봐요. 나쁜 후기 올렸다고 실망하지 않으시길...저만 느끼는 부분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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