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에 모스크바 말리 극장(the Moscow Maly Drama Theatre)의 후원으로 설립된 극단으로 인근 주변에서는 처음 만들어진 전문 극단이었다. 초대 연출가였던 보카로프(Bocharov)와 프로조로프스키(Prozorovsky)의 지휘 아래 ‘행복의 거리(The Street of Happiness)’라는 작품이 1933년에 처음 선보여졌다. 1990년에 재구성된 후 신실험극단(New Experimental Drama Theatr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최근에 이 극단은 많은 러시아 극단들 뿐 아니라 해외 연출가들, 배우들 혹은 단체들과 함께 협업해오고 있다. 또한 1993년 이래로 이 극단은 ‘경계없는 연극 (Theatre without Borders)’이라는 자체 축제를 만들어 오기도 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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