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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란 단어는 우리를 설레이게 합니다.
직장인에겐 휴무를, 종교인들에겐 안식처를...
일요일은 우리에게 있어 '휴식'이라는 시간적인 의미로서 많이 다가옵니다.
물론 상황에따라 사정에 따라 각각 자신만의 '일요일'
즉 휴식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평일마다 일요일의 달콤한 휴식을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그렇게 기대하는 일요일, 당일이 되면 극도의 행복감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우리는 엄청난 피로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다음날 우린 병에 걸려 있습니다.
'월요병'이죠.
저희 극단 '일요일'은 공연을 보는 시간은
그런 일요일과 같은 기다려지며 보고싶은 그리고 보고나면
다시보고 싶고 다시 공연을 보고싶어지는 병에 걸릴것같은
그런 공연들을 올리고싶은 마음으로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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