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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귀환,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이우진, 주현준, 김시훈, 전강혁 등 최종 캐스팅 공개

작성일2021.04.21 조회수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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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오는 8월 31일 다시 돌아온다. 지난 시즌 공연 종료 이후 4년 만의 귀환이다.

2021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을 위한 ‘빌리’ 찾기 여정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작되었다. 1년 동안 3차에 걸쳐 오디션이 진행되었고 그 치열한 과정을 통해 4명의 ‘빌리’ 4명의 ‘마이클’을 포함한 58명의 배우가 확정되었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를 팬더믹으로 빠트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든 과정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과정을 거쳐왔다. 특히 빌리들은 모든 오디션과 빌리 스쿨 전 과정을 마스크를 쓴 채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왔다. 그 힘든 과정을 거쳐 어린이 모델 경력의 아름다운 춤 선을 가진 김시훈(12), 뛰어난 체력과 에너지로 모든 춤을 흡수하는 이우진(13), 우아한 라인을 보여주는 발레 강자 전강혁(13), 아역 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춤까지 섭렵한 기대주 주현준(12)이 빌리 엘리어트 역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4명의 빌리들과 함께 강현중(13), 나다움(11), 성주환(13), 임동빈(11) (마이클 役), 조정근, 최명경 (아빠 役), 최정원, 김영주 (미세스 윌킨슨 役), 박정자, 홍윤희 (할머니 役), 김시영 (토니 役) 오세준 (조지 役), 김명희 (데드 맘 役), 이선태, 김명윤 (성인 빌리 役) 등 58명의 배우가 2021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무대를 책임진다.

한편 빌리 역으로 선발된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과 마이클 역의 강현중, 나다움, 성주환, 임동빈은 마지막 오디션 결과 발표 직후 재개된 빌리 스쿨에 합류하여 오는 8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하여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올랐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84-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역경에 맞서 싸우는 어린 소년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연출인 ‘스테판 달드리’가 연출을, 천재 음악가이자 뮤지컬 '라이언 킹'. '아이다'로 토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엘튼 존이 음악을, 그리고 영국 최고의 안무가인 피터 달링이 안무를 맡았다.

2005년 3월 31일 런던 Victoria Palace Theatre에서 초연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52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런던 공연 이후 이 작품은 2007년 호주 시드니, 2008년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였고 그 뒤를 이어 서울, 멜버른, 시카고, 토론토, 네덜란드, 일본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공연되며 약 1,1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초연되었고 7년 만인 2017년 재공연되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8월 31일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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