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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엔톡 라이브 플러스’…제임스 매커보이의 ‘시라노 드베르주라크’ 등 유럽 최신 화제작 4편

작성일2021.09.03 조회수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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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NTOK Live+ (엔톡 라이브 플러스) 프로그램을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NTOK Live+는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으로 기존의 NT Live를 비롯해 네덜란드, 프랑스 등 보다 다양한 국가의 공연 실황 영상을 국립극장 스크린을 통해 소개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OTT 플랫폼 등을 통해 공연실황 영상을 관람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립극장은 보다 다양한 해외작품 영상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세계 유수의 극장들과 손잡고 NTOK Live+를 기획했다.

공연영상화의 선두주자인 영국 국립극장의 NT Live를 비롯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작품을 상영하는 Pathé Live(파테 라이브), 유럽 컨템퍼러리 연극의 선구자인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ITA Live (이타 라이브)까지 유럽 각지의 화제작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영국의 NT Live 프로그램인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폴리스'와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의 '시라노 드베르주라크'로 첫 포문을 연다.

NT Live의 신작으로 선보이는 폴리스는 국내 관객에게 영화 '더 스파이', '체실 비치에서'의 감독으로 익숙한 연출가 도미닉 쿡이 연출한 2017년작이다. '폴리스'는 1971년 스티븐 손드하임이 처음 발표한 이후 여러 수정을 거쳐 재공연 되었는데, 이번에 초연작의 주요 부분을 다시 복원했다. 총 37명의 배우와 21명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한 대규모의 화려한 무대가 돋보이며 시대극의 분위기를 잘 살린 연출과 새로운 해석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0월 2일, 10월 6~7일 총 3회 상영한다.

'시라노 드베르주라크'는 2020년 한 차례 상영한 바 있는 작품으로 당시 제임스 매커보이가 시라노 역을 맡아 큰 화제가 되었다. 작품은 스탠딩 마이크와 의자만 사용한 간결한 무대 위에서 배우들이 랩배틀을 하듯 대사를 쏟아내며 사랑과 우정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다. 10월 2~3일, 10월 6일 총 3회 상영한다.

국내 최초 상영되는 ITA Live(이타 라이브)는 로버트 아이크가 연출한 '오이디푸스'를 선보인다. 소포클레스 비국의 주인공인 오이디푸스를 21세기 명망 높은 정치가로 등장시킨 설정과 세련된 무대연출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10월 8~9일 총 2회 상영한다.

Pathé Live(파테 라이브)는 프랑스 정통 코미디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스카팽의 간계'를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프랑스의 국가대표 극단 코메디 프랑세즈와 프랑스 국민작가 몰리에르의 희곡이 만나 프랑스 정통코미디의 매력을 선보인다. 꾀 많은 하인이 주인을 골탕 먹이고 모든 커플이 결혼하게 되는 전형적인 해피엔딩의 코미디가 코메디 프랑세즈 극단의 탁월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10월 9~10일 총 2회 상영한다.

국립극장 NTOK Live+ 프로그램 4편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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