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뮤지컬 <아메리칸 몰> MTV방영

<하이스쿨 뮤지컬, High School Musical>의 프로듀서가 새로운 TV뮤지컬 <아머리칸 몰, The American Mall>을 제작하였다. 이 뮤지컬은 MTV를 통해 8월 11일부터 방영된다. <아메리칸 몰>은 싱어송 라이터의 꿈을 가진 소녀 앨리가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앨리는 지역 쇼핑센터내의 음반가게를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아 가게를 운영하며 지내던 중 록스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조이(Joey)를 만나게 된다. 조이는 앨리의 음악을 진심으로 이해 하고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앨리의 행복과 음반가게의 운명은 쇼핑센터 주인의 딸인 매디슨의 등장으로 위태로운 위치에 놓이게 된다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 <아메리칸 몰>은 MTV Studio와 T&C Pictures에 의해 제작 방영된다.



■ 손드하임과 웨이드만의 새로운 뮤지컬 <로드쇼> 주역 배우 발표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과 존 웨이드만(John Weidman)의 뮤지컬 <바운스, Bounce> 가 <로드쇼, Road Show>로 공연명을 바꾸어 새로운 프러덕션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러덕션은 존 도일(John Doyle)이 연출을 맡고, 마이클 세르베리스(Michael Cerveris)와 알렉산더 게미나니(Alexander Gemignani)가 주역 배우로 출연하게 된다. 도일(Doyle)은 최근 손드하임의 리바이벌 뮤지컬 <스위니 토드, Sweeney Todd>의 연출로 토니상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컴퍼니, Company>를 비롯 <케이터드 어페어, A Catered Affair>를 연출하였고 이 작품들로 리바이벌 연극을 새로운 형식으로 재 창작 했다는 평을 받았다. <로드쇼>는 <어쌔신, Assasins> , <태평양 서곡, Pacific Overtures>에서와 동일하게 손드하임이 음악 및 가사를 담당하고 웨이드만이 대본을 써서 이슈가 되고 있다. <로드쇼>는 20세기 초 성공을 꿈꾸며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아메리컨 드림을 가진 주인공들을 보여줄 예정이며, 10월 28일부터 오프 브로드웨이의 뉴먼 씨어터(Newman Theater)에서 공연예정 이다.



■ 뮤지컬 <프로듀서> 공연 개막

멜 브룩스(Mel Brooks)의 코미디 뮤지컬 <프로듀서스, The Producers>가 웨체스터 브로드웨이 씨어터(Westchester Broadway Theatre)에서 8월 14일 본 공연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 프러덕션은 데이비드 에드워드(David Edwards)가 연출을 맡았으며, 주요배역인 프로듀서 맥스 비알리스탁(Max Bialystock)역에 밥 아마렐(Bob Amaral)이, 소심한 회계사역인 레오 블룸(Leo Bloom)역으로 조엘 뉴섬(Joel Newsome)이 캐스팅 되었다.
<프로듀서스>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크게 히트를 칠 경우 보다, 흥행에 참패할 경우 더 많은 돈을 쉽게 벌게 된다는 엉뚱한 사실을 프로듀서인 맥스와 회계사인 레오가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들은 ‘스프링 포 히틀러’ 라는 졸작을 만들어 돈을 벌려고 했지만 그들의 예상과 다르게 공연이 엄청난 흥행을 얻게 되며, 맥스와 레오는 흥행 뮤지컬 제작자가 된다는 코믹한 설정이 이야기의 줄거리로 2001년 큰 흥행을 일으켰던 공연이다.



* 정리 : 신정화 (인터파크INT, jhshin@interpark.com)
* 기사 및 사진 출처 : www.broadway.com , www.playb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