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너무 보고싶다던 러브콘서트 보고 왔습니다
너무 즐거워하고 참석을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딸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부끄럽다며 안 일어나더라구요 같이 율동하고 노래부르고 객석까지와서 애기들 얼굴보고 춤추고 노래해서 저도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가는 길이 멀고 차가 좀 밀려서 힘들었지만 아이는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리언니 예쁘다며 아직도 이야기합니다. 다음에 또 보고 싶다고 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특히 토미역 하시는 분... 방귀대장 뿡뿡이 짜잔형 하실때 봐왔는데... 반가웠습니다. 저한테는 그분이 낯익은 분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ㅎㅎㅎ 한 3년전에 한번보고 이번에 봤는데 출연진들이 젊어지고 활기차 보여 좋네요 공연도 짜임새가 있고 흐름도 있습니다. 다만 객설을 출연진들이 돌때 탠션조절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 사진찍으려고 갔는데 너무 빨리 다니셔서 한장도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요
아이들도 엄마도 함께 즐길수있는 가족공연
만족합니다^^
아이들은 캐리언니와 친구들 실물영접에
감격스러워 하고
엄마도 같이 춤추고 노래하며 스트레스 팍팍 풀리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이 또 보러 가고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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