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걸스 내한공연 보고 왔어요!

12일에 보고 왔는데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

중학생 영어시간 때 처음 접했던 아바노래~

가사외워서 흥얼거리다 노래 찾아 듣고

맘미미아 영화도 아주 재미있게 봐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

공연 후반으로 갈수록 객석 분위기도 좋아져서 절로 흥이났네요ㅋㅋ

사회 따로 없이 노래하고 중간에 토크하고!

100%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쉬운 영어로 말씀해 주셔서 좋았네요^^

열심히 손박수 치고 팔들고 흔들고~

나중에 손바닥이 쫌 아팠지만 그래도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끝나고 1층 분들과 악수도 하고 하이파이브도 하더군요!!

전 2층이여서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엄마와 함께 가서 봤는데 아바 좋아하는 엄마도 흥겨운 아바 노래에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관객 나이도 대부분이 40-50대 였어요~

부모님과 함께 보기 강추합니다♥

공연 후 설문조사해서 고속케이블도 선물로 받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