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서석구는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으면 아내 순애가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순간부터 기억이 멈쳐져 있고 관찰자들은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서 석구의 과거를 되짚어 보는데 50년대 60년대 70년대를 넘나들며 아버지 서석구와 어머니 순애의 사랑이야기를 시대 상황에 맞추어 코믹하게 잘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판지로 만든 무대장치와 직접 그리고 잘라 만든 무대 소품들은 연극 중간중간마다 웃음짓게 하는 감초 역할을 충분히 한 것 같아요.
관찰자1, 2로 나온 배우들은 1인 다역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감칠 맛 나는 연기로 다소 지루할 것 같은 순간들을 순발력 있게 넘겨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지기가 잠깐 죠는 모습은 어쩔 수 없군요. ㅋㅋ
아버지 서석구의 마지막 눈물 연기는 관객들까지 눈물 짓게하는 이 연극의 백미라 하겠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관찰자의 다역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좀 산만한 느낌이었으며
공연장이 지하철역과 생각보다 멀어서 찾아 가는데 힘들었고 지하라 그런지 쾌적하지 못한 느낌이었네요.
아버지 서석구는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으면 아내 순애가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순간부터 기억이 멈쳐져 있고 관찰자들은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서 석구의 과거를 되짚어 보는데 50년대 60년대 70년대를 넘나들며 아버지 서석구와 어머니 순애의 사랑이야기를 시대 상황에 맞추어 코믹하게 잘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판지로 만든 무대장치와 직접 그리고 잘라 만든 무대 소품들은 연극 중간중간마다 웃음짓게 하는 감초 역할을 충분히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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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서석구의 마지막 눈물 연기는 관객들까지 눈물 짓게하는 이 연극의 백미라 하겠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관찰자의 다역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좀 산만한 느낌이었으며
공연장이 지하철역과 생각보다 멀어서 찾아 가는데 힘들었고 지하라 그런지 쾌적하지 못한 느낌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