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사람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덥고 습해죽겠는데,
에어컨을 요청했는데도 절대 안틀어줍니다.
반팔 입고 있었는데도
너무 덥고 짜증나서 집중도 전혀 안됐습니다.
1부 끝나고 인터미션때 그냥 집에 갔습니다.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은 기본중에 기본 아닌가요?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너무 멋진 무대였습니다
만족합니다
콘서트 당일 아침 일찍 설레어 잠이 깼다.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하여 사진도 찍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나는 2층에서 관람했는데 웬걸...더워 죽는 줄 았았다...그리고 옆 사람과 다닥다닥 붙어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연주도 잘 안 들리는 것 같고 앞으로 청주에서 콘서트가 개최 된다고 하면 안 갈 것 같다.
그리고 내 기대가 컸는지 연주자들이 빠르게 치고 나가야 하는 부분은 실수를 할까봐 느린 음으로 흘리는게 실망이었다.
나의 첫 클래식 콘서트.
비싼 좌석은 이유가 있고 유명한 단원도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
지브리 영화 팬으로써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강력 추천합니다.
대중적인 음악을 하이엔드 퀄리티로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네요.
평소 애니메이션을 잘 모르던 여자친구도 오랜만에 귀 호강했다고 좋아합니다.
다시 한번 듣고싶네요 ㅎㅎ
인터미션 15분 포함 2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몰입감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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