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부모님의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난 18세의 박세준은 6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0살 때 부산필하모닉과의 협연을 포함하여 다양한 무대에서 일찍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나타냈다.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의 르빈 음악학교에서 미카엘 블착 선생님과 공부하였으며, 현재 는 피바디 음대에서 전 학기 장학생으로 보리스슬롯스키에게 사사중이다. 그는 오벌린 음악학교 국제 피아노 콩쿨과 2008 피아노 아트 미국 전국 피아노 콩쿨, 이스트만 국제 피아노 콩쿨, 2007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열린 피아노 협주곡 콩쿨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2006년 잭 캔트 쿡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청소년을 위한 국내 라디오 음악회 From the Top에서 연주하였다. 그 외에도 존 페리, 앤 샤인, 나탈리아 안토노바, 랑랑 등 당대 유명 피아니스트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솔로와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케네디 센터와 포리쉬 아메리칸 아트센터, 밀워키에 있는 수원 콘서트홀, 사우스 캐로나이나에 있는 코걸 아트센터, 폴스 처치 커뮤니티 아트센터 등 미국의 주요 무대에서 다양한 곡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