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 댄, 마이클 브레커, 도날드 페이건, 크리스 포터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총애하는 웨인 크랜츠는 그는 특정 장르로 한정 짓기가 불가능할 만큼 재즈, 팝, 록, 아방가르드 등 다양한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는 오늘날 가장 독창적인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1956년 미국 오레곤주 코발리스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연주하다 기타로 전향하게 되었다. 프로 뮤지션이 되겠다는 결심을 한 후 보스턴 버클리 음대로 진학하였으며 졸업 후 뉴욕으로 옮겨 와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1991년 Enja 레이블을 통해 데뷔작 [Signals]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지만 1993년 녹음한 [Long To Be Loose]이후 [2 Drink Minumum] [Separate Cages] [Greenwich Mean] [Your Basic Live] [Your Basic Live ‘06]까지 라이브 앨범만을 발표하였다. 또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뉴욕의 ‘Bar 55’에서 정기공연을 가져 재즈계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처음에는 베이시스트 링컨 고인즈(Lincoln Goines) 드러머 잭 댄지거(Zach Danziger)로 시작하여 1997년부터 현재 멤버들인 팀 르페브르와 키스 칼록이 참가하였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들과 2010년 8월 15년만에 스튜디오로 돌아가 새 앨범 [Krantz Carlock Lefevre]를 발표하였다. [Krantz Carlock Lefevre]의 성공에 힘입어 2012년 4월에는 비니 콜라우타, 존 파티투치, 피노 팔라디오, 키스 칼록, 데이빗 비니, 탈 윌켄펠드 등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한 새 앨범 [Howie 61]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