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비엔느는 1976년 샤를빌 메지에르(Charleville-Mezieres)에서 태어났다. 현재 그녀는 파리와 그르노빌에 거주하며, 연출가, 안무가, 배우,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철학을 공부한 그녀는 샤를빌 메지에르의 마리오네트 예술국립고등학교에서 인형극을 공부하기도 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에티앙 비도-레이(Etienne Bideau-Re)를 만나 함께 댄스 컴퍼니 (DACM)를 창단했다. 그들의 결합은 인형극, 춤, 연극과 다른 매체의 병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표현을 겨냥하는 것이었다. 비도-레이와 함께 <쇼윈도(Showroomdummies)>, <고정관념(Stereotypie)> 와 같은 쇼를 창작하고 발전시켰다. 또한 2003년부터는 지젤 비엔느 혼자 연출가이자 안무가로서의 경력을 쌓고, 2004년 <나는 사과한다(I Apologize)>를 비롯해 2005년 <젊고, 아름다운 금발 소녀 (A young, beautiful blond girl)>, 2007년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Kindertotenlieder)>에 이르는 작품을 연출하고 안무를 구성했다. <저크 (Jerk)>는 미국 작가 데니스 쿠퍼(Dennis Cooper)와 만든 그녀의 네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