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슬라브 꿀띠쉐프는 1985년 러시아 문화와 예술의 고향이자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리 우는 아름다운 도시 상트 뻬테르부르크 (St. Petersburg)에서 태어났습니다.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유아시절 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6세에 첫 공연무대에 섰으며, 10세에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와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협연하여 그 천재성을 러시아에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휘 : 테미르카노프, Yuri Temirkanov)


상트 페테르부르크 영재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거쳐 현재 박사과정(아스피란뚜르)에 재학중인 그는 2006년 부터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러시아는 물론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네덜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UAE, 우크라이나 등에서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 (V. Gergiev)와 정기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비롯하여 아쉬케나지 (V. Ashkenazy), 바슈메트 (Y. Bashmet), 시나이스키 (V. Sinaisky) 등 유명 지휘자들과의 연주를 통하여 그의 음악 세계는 더 넓어지고 깊어지며, 그의 음악을 만났던 전세계의 팬들은 그의 음악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의 무대를 다시 만나기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