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미국 플로리다 출신으로 80,90년대 등장한 가장 돋보이는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펑크, 록 밴드에서 활동하다 1980년 LA로 이주하여 GIT에서 기타를 공부한다. 졸업후 GIT의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베이시스트 제프 베를린, 일렉트릭 바이올리스트 장-뤽 퐁티 등과 활동하였다. 1984년 베이시스트로 게리 윌리스와 함께 트라이벌 텍(Triba Tech)을 결성하였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건 1985년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일원으로 투어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이후 1987년부터 1989년까지 조 자비눌 신디케이트에서도 활동하였지만 트라이벌 텍에서의 활동이 주가 되었다. 리더작으로는 블루문, 아틀란틱, 제브라등 여러 레이블에서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1984년 앨범부터 재즈보다 블루스쪽으로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현재 블루스 록 퓨전이 그의 주된 음악적 관심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소위 말하는 컨템포러리 블루스 록이라고 하기엔 재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그만의 독특한 블루스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