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력 있는 성실하고 지적인 해석, 세련된 기교, 수많은 색깔을 가진 피아니즘` (Manilla Bulletin) `따뜻한 감성과 보기드문 섬세함을 보여준 연주` (San Francisco Classical Voice) 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민영은 현재 독주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J.M 월드 오케스트라와의 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 제오르제스 에네스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루마니아 순회공연 등에서의 협연을 비롯하여,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96 교향악축제 연합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코네티컷 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콜로라도 콰르텟, 베르메르 콰르텟의 멤버를 비롯하여 조세프 실버스타인, 테오도르 암 등 저명 음악인들과 연주한 바 있으며, 일본 국제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밴프 페스티벌, 사라소타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아스펜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였다. 이민영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라이스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설용애, 김정애, 이경숙, 김귀현, 보리스 베르만, 로베르트 루, 존 페리를 사사했다. 또한 아이딜와일드 예술고등학교, 서던일리노이 대학교 데으둬즈빌 캠퍼스와 프린시피아 대학교에서 가르친 바 있으며, 코네티컷 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