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Anri Hjorvar| Pete Robertson| Justin Young| Freddie Cowan
BBC 선정 `Sounf of 2011`, 2012 NME 어워즈 `베스트 신인밴드!` 영국 음악계의 최강 기대주로 떠오른 록 밴드
`제 2의 악틱 몽키스(Arctic Monkeys)` `영국의 스트록스(The Strokes)` 같은 찬사를 받으며 2010년 말에 데뷔한 백신스는 보컬 저스틴을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다, BBC 선정 `Sounf of 2011`, 2012 NME 어워즈 `베스트 신인밴드`로 뽑히며 다소 침체기를 겪고 있는 영국 록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많은 부분에서 페스티벌에 최적화되어 있다. 서프의 리듬과 펑크의 질주하는 빝느가 있고, 지저즈 앤 매리체인 (Jesus & Mary Chain)의 노이즈가 있다. 3분 내외의 짦은 곡들에 압축된 에너지는 `Post Break-UP Sex`, `If Yiu Wanna` 같은 곡들에서 느낄 수 있는 힘있는 멜로디와 관객을 흥분시킬 기타 사운드로부터 기인한다.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프란츠 퍼디난드의 데뷔 시절이 연상되었던 것도 비슷한 맥락일 것이다.
듣는 이로 하여근 몰입감을 유지하게 만들면서도 어깨라도 까닥거리지 않고는 못 배길 그루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장점은 앨범보다는 라이브에서 빛난다. 첫 싱글 `Wreckin`Bar(Ra Ra Ra)`를 공개하면서 가진 쇼케이스에 프란츠 퍼디난드, 화이트 라이즈, 마카비스 등 쟁쟁한 밴드 멤버들이 관객의 자격으로 이 새파란 신인을 보러 왔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이미 앨범 데뷔 이전의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입소문을 단단히 탔다는 얘기다. 물론 라이브 실력과 노래의 왕성도로 말이다. 아무리 영국의 미디어가 하이프에 능하다고 해도, 백신스의 음악을 들으면 영국 음악 저널의 찬사가 거품만은 아닐 거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또한, 최고의 라이브 밴드로 손꼽히는 아케이드 파이어와 스톤 로지스, 악틱 몽키스의 투어 오프닝 밴드로 활약했다는 것도 이들 공연에 신뢰성을 더한다. 이제 백신스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에 미치도록 열광할 일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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