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3월 28일 명동 예술극장(구 국립극장)에서 현재 서울윈드 음악감독 서현석 교수의 지휘로 관악연주의 질을 향상시키며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창단 연주를 가진 이래 3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매년 4회의 정기연주와 특별연주, 지방연주, 야외연주, 청소년음악회, 방송사 및 음악기획연주, 초청연주 등 연 30여 회의 연주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의 보급과 관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서울윈드앙상블은 그 동안 꾸준한 연주 활동으로 음악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관악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청연주, 등 국내 정상의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88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사용된 행진곡의 연주녹음을 S.L.O.O.C로부터 위촉 받아 전 세계에 한국 관악의 수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991년과 1992년에는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순회 연주를 통하여 현지 교포들과 그곳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으며 1993년 일본 교토 국제 음악제에 초청 받아 참가하였고, 1995년에는 관악계의 최정상급 국제대회인 세계 심포니 밴드협회(WASBE) 주최 세계대회에 초청되어 일본 하마마츠에서 연주하여 전 세계 유명지휘자와 관악 연주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제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관악 연주단으로서 1998년에는 예술의전당 주최인 교향악축제에
관악 연주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하여 국내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비교 연주되었고 2003년 한국관악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란츠 에케르트 기념음악회를 열어 한국 관악의 뿌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세계 수준의 Symphony Band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그 명성에 부끄럽지 않는 꾸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