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아니 떼아베는 많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칠레의 유명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이다. 9세에 칠레의 저명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브라보의 공연에서 데뷔한 후, TV 토크쇼, 라디오, 신문 등의 많은 매체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또한 칠레의 젊은이들을 고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제작 중이다.

18세에 칠레 발디비아의 오스트랄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한 후, 2005년 클리브랜드 음악학교에서 세르게이 바바얀의 지도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9년 클라우디오 아라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지정곡과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2001 스페인 마주르카 Ciudad de Palmayola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4년 클리브랜드 음악학교 콘체르토 콩쿠르, 2006 년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칠레 국립 오케스트라, 콘셉시온 심포니 오케스트라, 볼디비아 챔버 오케스트라, 테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티아고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그 외에도 아르헨티나, 칠레, 에콰도르, 독일, 일본, 멕시코, 스페인, 미국, 남극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2008년 칠레 교향악단과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1번으로 Apes Prize의 클래식 부분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칠레의 가장 권위 있는 신문 <엘 메르꾸리오>가 선정한 “칠레를 이끄는 성공한 100인의 여성”으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