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드미트리 올로브는 우크라이나 Khmelnitsky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공훈예술가이며 교수인 그는 “간결하고, 분명한 제스처와 카리스마로 단원들을 이끌어나가며, 음악의 건축조화를 잘 알고 정확하게 자신의 음악을 전달하는 지휘자” 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1989년 러시아 최고의 유능한 젊은 음악가들을 모아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매년 50회 이상의 음악회를 지휘하고 있다. 드미트리 올로브는 러시아의 어느 교향악단도 실시하고 있지 않는 ‘어린이의 미적 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데 그것은 ‘젊은 관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주제별 콘서트’다. 고전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또 심리학, 청각, 지각을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선별한 후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명을 곁들여서 체계적으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2004년 러시아 정부가 문학과 예술분야에서 탁월에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예술가상’을 수여하였다.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와 모스크바 국제 현대음악축제 등에서 20년째 지휘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러시아, 미국, 멕시코, 중국,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불가리아, 터키, 독일의 여러 도시에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순회공연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