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윤지용은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하며 즐겨 불던 리코더를 계기로 오보에를 접하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독일 Wurzburg 국립음악 대학에서 Diplom 과정과 Meisterklasse 과정을 최우수 점수(Auszeichnung)로 졸업하고 Mannheim 국립음대, Essen Folkwang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하였다.

국내 재학 시절 육영음악콩쿠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콩쿠르, 서울청소년실내악 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입상, 연호예술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서울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서울청소년 시립교향악단,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와 인천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1996-1999년 서울청소년 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며 프로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닦아 나갔다

독일 유학 시 협연자 오디션에 합격되어 Essen Folkwang Orchester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05년 Wurzburg Blaeser Solister 단원, Bayernisch Kammer Orchester 객원 수석, 2003-2005년 Hofer Symphoniker 오케스트라에서 Praktikum, Aushilfe, 2010-2011년 Mahler Chamber Orchester Academy 단원으로 Pierre Boulez, Ton Koopman 등과 함께 연주하며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오보에를 통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 음악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오보이스트 윤지용은 김종덕, Jochen Muller-Brincken, Emmauel Abbuhl, Michael Niesemann을 사사하였고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단원으로 인천시향과 협연 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