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부터 시작된 뉴 올리언스 재즈 & 헤리티지 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재즈페스티벌에서 매년 돋보이는 트롬본 쇼티는 트롬본과 힙한 사운
드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겸 밴드 리더이다. 유년 시절
U2(유투), 그린 데이(Green Day)와 함께 뉴 올리언스 슈퍼돔에서 공연을 펼
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재즈에 다양한 악기와 힙한 멜로디를 접목시키며 재
즈 팬은 물론, 록, 힙합 등의 팬들까지 아울러 한층 넓고 신나는 재즈의 세계
를 펼치고 있다. 그가 리더를 맡고 있는 ‘올리언스 에비뉴’는 기타리스트 피트
무라노(Pete Murano), 바리톤 색소포니스트 댄 오에스트치러(Dan
Oestreicher)와 비케이 잭슨(BK Jackson), 드러머 조이 피블스(Joey
Peebles), 베이시스트 마이크 베이스-베일리(Mike Bass-Bailey)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롬본 쇼티 & 올리언스 에비뉴의 앨범 ‘백어타운(Backatown)’은 등
장과 함께 2011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컨템포러리 재즈 앨범에 노미네이
트,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 레코즈에
입성한 트롬본 쇼티는 ‘파킹 랏 심포니(Parking Lot Symphony)’에서 더욱 훵
키한 베이스라인과 멜로디를 선보였다. 화려한 테크닉과 신나고 세련된 무대
매너는 전 세계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