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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sta***

추천수: 7

전에 연극 리뷰 2개 더 쓴적이 있는데..ㅎㅎ 요번이 벌써 대학로연극 3번째 신기해요!

하지만 이번은 남친이랑 함께여서 더 의미가 깊었답니다~~

어떤 연극인지 저의 간단한 리뷰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

내려가는길에 보니 오늘의 캐스팅이 나와있었어요~

제가 간날에는 안형진 최성욱 김태영 이재섭 김기현 남택민 강신혜 허유림 최보금 님이 출연하셨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무대 세트를 찍어봤어요~ ㅎㅎ

88년도를 배경으로하고있어서 좀 옛날느낌? 정겨운 느낌도 들고

극을보면서 촌스러운 느낌이 들까했는데? 그냥 내용에 빠져든거같아요

연극 평을 쓸때는 뭔가 조심스러워지는거같아요 ㅠㅠ

배우분들이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니~

막 웃기지는 않은 내용이지만 곳곳에 웃음코드가 숨겨져있구요

극중에 출연하는 나쁜사람(?), 악한(?)을 보는데 정말 제가 화가나더라구요 ㅎㅎㅎ

배우 한분이 다역을 하는데 군인역할로 나왔다 건달역할로 나왔다 했어요

근데 나쁜역할 하다가 착한역할나오니... 화남 ㅋㅋㅋㅋ 착한역인데 화나고 막... 김태영 배우님이셨음

근데 잘생기셨더라구여 *-*

당시 꾸닌인 남친이랑 가서 공감도 되고 ㅋㅋㅋ

백원만역을 맡으신 김기현 배우님도 잘생기셨음

연기도 잘하시고 +_+

다른 주인공 분들의 연기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았답니다!

하나 든 생각은 12세인데.. 12세 관람가에 비해 선정성이 있다라는 느낌?

폭력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부분에서요

그리고 나이가 20대 초반보다 좀더 있으신 분들이 보면 더 공감을 하실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연극 중간에 짜장면을 실제로 드셔요 ㅋㅋㅋ 밥안드시고가면 배고플수도

짜장면 연극 잘보고왔습니다 >.<

영화 좋아하는 저희 커플 이렇게 공짜표 생기면 가끔씩 보고와야겠어요 +_+

여러분들도 주말에 연극데이트 어떠세요~?

오늘은 비가온다네요 ㅠㅠ 저녁에 쌀쌀 할 수도 있으니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