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한 번도 안 써봤는데 공연 너무 재밌게 봐서 안 쓸 수가 없어서 리뷰 씁니다!

저는 정주리, 맹승지, 홍윤화, 심진화 님들이 하는 공연 봤는데

보기 전에는 재밌을까? 웃길까? 내심 걱정했는데 공연 시작되니까 와...

왜 그런 걱정을 했는지 ....

오프닝부터 정말 공연시간 내내 너무 웃겨서 쓰러질뻔했습니다.

다른 분들 다들 재밌으시고 웃기신데 저는 특히 홍윤화 님!! 평소에도 좋아하고 팬이었는데

공연장에서 공연하시는 거 보니까 진짜 웃기고 재밌으세요 말하는 거마다 터져가지고...ㅋㅋㅋ

공연 내용을 말할 수도 없고... 이 재미를 어떻게 설명해야 되죠?

암튼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더 재밌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소심한 성격이라 다른 분들 뽑히고 하실때 제발 나 안뽑혔으면 안뽑혔으면 속으로 엄청 빌었는데 결국 홍윤화 님한테 지목당해서 올라갔어요 배기성, 성시경중에 성시경입니다...ㅋㅋㅋ온몸으로 표현해야 했던 에페스!...ㅋ

재밌게 하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했던? 시간이였습니다.

공연끝나고 맥주 따로 챙겨 주셨는데 너무 팬이라는 얘기와 공연 정말 재밌게 잘봤다는 얘기 사진을 같이 찍고 싶었는데 경황이 없어서 맥주만 받아나온게 계속 후회가 되더라고요 ㅋㅋ

암튼!! 공연 너무 재밌습니다. 부모님, 친구, 연인 가릴 거 없이 무조건 보세요!

저는 직장동료들과 친구들한테 바로 입소문 다 냈습니다.

정말 안보면 후회합니다. 진짜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