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제목 : [리플리플] 인생을 살면서 전화기 너머로 저지른 최대의 실수를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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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ioiz*** 님

친구가 남친이랑 싸워서 이틀째 냉전중. 저는 화해시켜줄라고 친구가 술먹어서 헤롱헤롱한다고 데리러 오라고 친구남친에게 전화했는데, 당시 친구폰은 스마트폰,제껀 폴더폰. 전화끊어진줄알고 니네 이렇게 화해하는거냐고~내덕이라고~ 둘이 신나게 이야기했는데 알고보니 화면만검어진채 계속통화중!! 친구남친이 한 오분동안 들으면서 미친듯이 웃었다는데 전혀몰랐어요 ㅠ_ㅠ 그래도 그일로 제덕에 둘이 화해는 했어요 ㅋㅋ
[2014.07.25]

gksm*** 님

통화를 하다가. 끊고. 화장실에 갔는데. 갔다나와서. 다시 걸려고 보니. 시원했어? ;; 라고. 상대방이 이야기 하더라는. --::
[2014.07.25]

okdol*** 님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 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2014.07.25]

john*** 님

핸드폰이 가끔 보면 호주머니나 가장 안에서 스치면서 켜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켜진 줄도 모르고 상사를 막 욕을 퍼붔다가 나중에 '여보세요'라는 말이 찔끔 놀라고 한달 내내 괴롭힘을 당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201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