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드레스가 너무나 열정적인! 너무 멋집니다~

앞으로 그러지말아야지 다짐하게 된 공연.

화려한 옷자락이랑 스페인 춤 느낌 물씬 묻어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작년에 못봐서 아쉬웠는데 원 풀었어요!

유니버셜발레단의 명성답게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무용수들 덕에 다채로운 매력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습ㄴ니다. 테크닉적인 면은 논할 바가 없을 정도로 쵝-오!!! 엄지척!!! ㅋㅋ

한국 발레가 기술적인 면은 상당해 졌지만,,, 여전한 것은 표현력인 것 같아요... 어찌 그리 바질에게만

눈이 가옵니까...ㅠ.ㅠ 키트리가 보여야 하는데 말이죠....

하.... 지난 번 다른 발레공연에서 파드되의 호흡이 아니올시다 여서 그런지....

강미선님과 콘스타틴노보셀로프님과 감사인사라도 드리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그마만큼 환상

이였사와용 ^ ^*

제발이지.... 발레공연의 인터미션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없을까요???

무용수들의 쉼도 필요하고.... 무대전환도 필요하지만.... 휴.... 지겹고 몰입 다 깨지고 .... 참 싫어잉.

아무쪼록 쿵짝짝! 쿵짝짝! 신나는 왈츠~ 볼거리 넘치는 돈키호테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외국 발레단의 돈키호테를 볼 때는 중간중간 지루해서 뛰어넘고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공연 시작 전 문훈숙 단장님의 자세한 설명도 있어서인지 집중력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주역 무용수들의 호흡도 좋아서 다음에도 돈키호테 공연을 한다면 다시 보고 싶은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