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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탄호이저' 메가박스 단독 개봉 작성일2017.05.26 조회수2473 바그너오페라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 28일~7월5일 전국 11개 지점서 상영 사랑과 쾌락사이…인간 내면 담아내오페라 ‘탄호이저’의 한 장면(사진=메가박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를 오는 28일 단독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오페라 ‘탄호이저’는 순결한 사랑과 관능적 쾌락 사이에 갈등을 겪는 인간의 내면을 담은 작품이다. 주요 줄거리는 중세 시대 음유시인이자 기사인 탄호이저가 환락의 여신 베누스의 동굴에서 관능적 생활에 빠졌다는 이유로 동료들과 ..
FNC 허니스트, 한강서 깜짝 버스킹 “시민과 호흡”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55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신인 밴드 허니스트가 한강의 시민과 호흡한다.허니스트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한강공원 반포지구와 이촌 등을 누비며 라이딩 버스킹을 진행한다. 한강 봄나들이객을 위한 세트리스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소속사 FNC엔..
아방가르드 미술 속 한국미술 재조명한다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53 '아시안 아방가르드: 그 이념과 실천' 韓·中·日 아방가르드 미술 주제 26일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 개최세미나 ‘아시안 아방가르드: 그 이념과 실천’ 포스터(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중국·일본의 아방가르드 미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주홍콩한국영사관과 공동 주관으로 세미나 ‘아시안 아방가르드: 그 이념과 실천’을 26일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개최한다.아방가르드 미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논의 중인 주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로 긴..
오해·상처·피해의식…남자 연극 '샌드백' 7월 무대에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88 공연제작사 내유외강컴퍼니 첫 작품 복싱 선수와 사채업자의 이야기 최호중·김지훈·이준혁·김주일·김태민·유현석 출연연극 ‘샌드백’에 출연하는 배우 최호중(상단 왼쪽부터), 김지훈, 이준혁, 김주일, 김태민, 유현석(사진=내유외강컴퍼니).[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복싱 체육관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우정과 삐뚤어진 우애를 그린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내유외강컴퍼니는 연극 ‘샌드백’을 오는 7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젊은 제작들이 함께 만든 내유외..
‘컴백’ 주, 오늘(26일) 정오 신곡 ‘어느 늦은 아침’ 발매 작성일2017.05.26 조회수246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주(JOO)가 약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주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어느 늦은 아침’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어느 늦은 아침’은 이별 후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게 ..
연극 '운빨로맨스' 평일 공연 1회차 늘렸다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83 유료 관객 5만명 돌파 허정민·맹승지 등 출연 대학로 올래홀 오픈런연극 ‘운빨로맨스’ 포스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연극 ‘운빨로맨스’가 유료관객 5만명 돌파 기념으로 6월 평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다.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최대 67% 저렴한 가격인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네이버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기록한 김달님 원작 웹툰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와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
남태현 밴드, 오늘(26일) 정오 신곡 ‘허그미’ 공개 작성일2017.05.26 조회수41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위너 추신 남태현이 결성한 밴드가 신곡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남태현 밴드인 사우스클럽은 26일 선공개곡인 ‘허그미’를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남태현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
후세인 알리자데 '제2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수상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65 이란 출신 음악 아티스트 그래미 시상식 노미네이트로 명성 월드뮤직센터 주최 시상식제2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이란 음악 아티스트 후세인 알리자데(사진=월드뮤직센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이란 출신의 음악 아티스트 후세인 알리자데가 ‘제2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재단법인 월드뮤직센터가 25일 밝혔다.1951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태어난 알리자데는 어릴 때부터 이란 음악의 명인들로부터 페르시아 전통음악을 학습했다. 테헤란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음악연주, 작곡, 음악..
웨인 맥그리거 "인공지능·3D영상…몸의 새로운 움직임 찾아"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58 영국 출신 현대무용 안무가 신작 '아토모스'로 12년 만에 내한 과학 기술 통한 신체의 움직임 탐구 "의미 찾지 말고 있는 그대로 감상하길"영국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LG아트센터).[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춤을 본능적인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뇌가 만들어내는 일상적인 패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춤이다. 나는 그런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테크놀로지(기술)를 접목해 움직임을 만든다.”영국 출신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47)..
[e갤러리] 왕릉 누른 소나무의 위엄…손영락 '왕릉으로 가는 길' 작성일2017.05.26 조회수2955 2016년 작 수묵화로 잡아낸 꿈틀대는 소나무 섬세한 붓질 묵직한 먹농담의 조화손영락 ‘왕릉으로 가는 길’(사진=장은선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한국화가 손영락(64)의 산수화는 담백하다. 차분한 모노톤의 먹으로 잔잔하게 드러난 풍경을 담담하게 그린다. 채색을 한다고 해도 속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하다. 덕분에 그의 그림에는 갈등과 소란이 없다. 평화와 적막만 있다. ‘왕릉으로 가는 길’(2016)은 어느 왕의 무덤가를 지키는 소나무 무리를 잡아낸 작품. 멀리 허옇게 보이는 주인 왕릉보다 돋보이는 건 단연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