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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김수현'은 누구?…'은밀하게 위대하게' 오디션 작성일2015.11.12 조회수1372 영화 이어 뮤지컬로 제작 내년 2월 공연 예정[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인기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된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12일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주다컬쳐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이메일(joodacu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12월 3일 서류 합격자 발표에 이어 7일 2차 오디션을 진행한다. 2차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며 공연은 내년 2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
<에쿠우스> 다시 무대로…5년 만에 돌아오는 조재현·류덕환 작성일2015.11.12 조회수6966 올해로 한국 초연 40년을 기념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공연된 연극 <에쿠우스>가 조재현, 류덕환 등 추가 캐스팅을 확정해 내달 초 다시 무대에 오른다. 피터 쉐퍼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에쿠우스>는 여덟 마리 말들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과 그..
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2년 더' 이끈다 작성일2015.11.12 조회수809 올해 12월 만료서 2017년까지 연임 내부갈등 내홍 딛고 연주력 올려놔 20일 '700회 정기연주회'서 지휘봉 말러 부활 연주, 재도약 의미 담아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사진=KBS교향악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요엘 레비(65·사진)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이 2년 더 지휘봉을 잡는다. 8대 음악감독인 요엘 레비는 2017년 12월까지 2년 간 KBS교향악단 감독직을 수행하게 됐다.12일 KBS교향악단에 따르면 2012년 재단법인화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홍을 딛고 KBS교향악단을 잘 이끌어온 만큼 음..
나인뮤지스 24일 컴백 확정 "역대급 섹시미 기대하라" 작성일2015.11.12 조회수79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민하 혜미 소진 금조)가 오는 24일 컴백한다.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나인뮤지스의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새 미니앨범 ..
다이나믹듀오 컴백 쇼케, V앱으로 본다 작성일2015.11.12 조회수76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오는 17일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V앱으로 시청할 수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오후 8시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 (GRAND CARNIVAL)’ 생중계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활동..
첼리스트 지진경 야산서 숨져…추락사한 듯 작성일2015.11.12 조회수2007 파리음악원 최연소 입학 인재 실종 18일 만에 야산서 발견 경찰 "추락사 추정·추가조사"첼리스트 지진경[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첼리스트 지진경(52) 중앙대 음대 교수가 숨졌다. 경기도의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0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수종사 인근에서 지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지진경 교수는 지난달 25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이날 발견 당시 한쪽 다리에서 찰과상이 확인됐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상흔 등을 토대로 지 교수가 약 40ｍ 위..
지휘자 한 명 바꿨을 뿐인데… 작성일2015.11.12 조회수779 -요엘 레비 이끄는 KBS교향악단 "권위보단 소통·조화 중요" 실력 갖춘 젊은 연주자 수혈 소리의 선, 굵고 시원해져 -줄리안 코바체프 이끄는 대구시향 "실수 두려워말고 소리내라" 단원 기살려주는 리더십 통해 올해 6회 공연 모두 매진최근 몇달 사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 교향악단의 지휘자. KBS교향악단의 요엘 레비(왼쪽)와 대구시향의 줄리안 코바체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리의 선이 굵고 시원시원하다.’ 최근 몇달 사이 관객은 물론 평단의 평가가 달라졌다. 전성기 때 모습을 보는 것 ..
'응답하라 서울358'…무대가 말하는 "그땐 그랬지" 작성일2015.11.12 조회수756 1930년대 '천변살롱' 최초 화장품 '박가분', 왕서방 모자 선보여 1950년대 '명동로망스' 축음기, 중절모, LP레코드판 등장 1980년대 '서울 1983' 아이스께끼, 빨간공중전화 추억 자극뮤지컬 ‘서울 198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에서는 1983년 화제를 모았던 KBS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한 장면이 나온다. 1956년 명동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명동로망스’의 카페에는 축음기와 LP레코드판이, 음악극 ‘천변살롱’에서는 한국 최초의 화장품 ‘박가분’ 등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품으로 등장한다(사진=서울시뮤지컬단..
김광보의 주연급 男 배우 8명, '치졸함' 진수 보이다 작성일2015.11.12 조회수770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日 츠치다 희곡·김광보 연출 '찌질함'으로 인간관계 본성 들춘 블랙코미디 18일까지 LG아트센터서 공연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의 한 장면(사진=LG아트센터).[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광보 사단’이 의기투합했다. 스타연출가 김광보(51)의 신작 연극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를 통해서다. 유연수·유성주·이석훈·김영민·유병훈·이승주·임철수·한동규 등 김광보의 단골 배우 8명은 이번 작품에서 힘을 잔뜩 뺐다. 간수 둘, 죄수 여섯 명이 비슷한 분량의 대사를 주고..
[e갤러리] '수능급제' 염원 담아…심사정 '어약영일' 작성일2015.11.12 조회수846 1767년 작 몰락한 가문 출신 사대부 심사정 해 맞으러 뛰어오르는 잉어로 평생 보지못한 과거급제 소망 담아심사정 ‘어약영일’[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조선후기 화가인 심사정(1707~1769)은 어려서 겸재 정선의 문하에서 그림을 배웠다. 역모에 가담해 몰락한 가문 탓에 사대부 출신임에도 과거를 보지 못하고 평생 화업에만 매진했다. 심사정이 환갑 때 그린 ‘어약영일’(魚躍迎日·1767)은 중국의 고사인 ‘등용문’을 모티브로 한 작품. 수면 위로 뛰어올라 해를 맞이하는 잉어를 통해 과거급제의 소망과 격려를 담았다. 서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