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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주년' 뉴이스트, 팬클럽의 좋은 예..쌀+연탄 기부 릴레이 작성일2014.03.17 조회수2855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아이돌그룹 NU’EST(뉴이스트)이 팬들과 통큰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뉴이스트의 데뷔 2주년과 팬클럽 창단식 ‘The First L.O.Λ.E STORY’ 의 축하 위해 팬들이 기부 화환 릴레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
무대로 뛰어든 馬…인간을 파헤치다 작성일2014.03.17 조회수2824 말 소재 연극 두 편 공연 중 -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 30일까지 CGV신한카드아트홀 유인촌 늙고 병든 말 연기로 삶의 고통 표현 - '에쿠우스' 5월17일까지 이해랑예술극장 강렬한 몸짓으로 억눌린 욕망 일깨워연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려워, 가려워. 가려워 죽겠다고.” 밧줄에 묶여 푸르르 소리를 연신 내뱉는 늙고 초라한 말. 굽은 허리와 축 늘어진 몸으로 이제는 기력이 쇠했다. 뒤이어 등장한 말들이 그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이런 더러운 놈!” “얼..
[인터뷰] "고음이 콤플렉스"라던 '괴물' 박은태 작성일2014.03.17 조회수2827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역 꿰차 사람서 괴물로 변하는 극적 캐릭터 연기하고 나면 한바탕 몸살 앓아 노래의 힘 키우려 8년째 성악수업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로 나오는 배우 박은태는 “처음에 캐릭터 콘셉트를 잡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관절을 쓰지 못하는 느낌’ ‘괴물이 처음 태어났을 때의 소리’까지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2001년 강변가요제 동상. 자신감을 얻은 야채가게 아들은 대학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좀처럼 손에 ..
'연극'만 할 수밖에 없는 불법체류자의 비극 작성일2014.03.17 조회수2844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고통스런 진실 외면하는 현대인 풍자 30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한 장면(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서울 북아현동의 한 허름한 시민아파트. 한 사내가 망사 스타킹과 붉은 립스틱을 칠하고 여자 흉내를 낸다. 게다가 사내의 아버지가 하는 바보 연기는 코미디언 수준이다. 중국 연변에서 밀입국한 세 부자는 집에서 ‘연극’만 하며 산다. 서울로 오기 전 고향에 있었던 할머니의 죽음에 관한 얘기들이다. 세상과 교류를 끊은 지는 오래됐다. 이들..
베스티, 뮤비 비하인드 영상.. 다혜 '늘씬 몸매 뽐내' 작성일2014.03.16 조회수284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베스티(혜연,유지,다혜,해령)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오후 소속사 YNB 엔터테인먼트는 베스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땡큐 베리 머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약 2분 분량의 영상은 베스..
바구니탑 무너뜨리며 '전통의 속박' 벗어나 작성일2014.03.16 조회수2819 국립현대무용단 '불쌍' 안애순 예술감독 대표 레퍼토리 2009년 초연…인도서 기립박수 끌어내기도 21·2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무용극 ‘불쌍’의 한 장면. 무용수들이 다채로운 색깔의 바구니를 통해 전통 제례의 해체를 보여주고 있다(사진=국립현대무용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분홍·노랑·빨강·연두·검정색 등 탑처럼 쌓여 있던 오색빛깔의 바구니가 한순간 산산이 부서졌다. 바구니를 무대 건너편으로 던지며 과감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무용수들. 이들이 무너뜨린 것은 단순한 바구니 탑이 아니다. 우리를 옭..
2NE1 '인기가요' 눈물의 1위 작성일2014.03.16 조회수2826 신곡 '컴백홈'으로 무대 장악[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걸그룹 2NE1이 신곡 ‘컴백홈’으로 1위에 올랐다.2NE1은 16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정규 2집 ‘컴백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가 다른 순위 프로그램의 ..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꽃피는 봄이 오면'전 개최 작성일2014.03.16 조회수2828 생활도자 600여점, 4월 1일까지신미영의 생활도자(사진=롯데갤러리)[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생활도자기를 소개하는 ‘꽃피는 봄이 오면’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선 봄과 꽃, 그릇을 주제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수공예 생활도자 600여점을 선보인다. 주방이 가족 구성원들간의 소통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식탁과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현상을 반영했다. 그릇은 식기라는 실용성을 넘어 우리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문화임을 보여주고 있다.김순..
광주비엔날레 창설 20주년 기념 문화행동 프로젝트 추진 작성일2014.03.16 조회수2839 '달콤한 이슬-1980 그 후' 윤범모 큐레이터 등 참여 전시, 퍼포먼스 8월8일~11월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광주비엔날레가 창설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문화행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10회 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가 열릴 광주에서 ‘달콤한 이슬-1980 그 후’를 주제로 전시·퍼포먼스·학술행사를 개최한다.오는 8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을 무대로 전시·퍼포먼스를 펼친다. 윤범모 책임 큐레이터외 8인이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으로 태동한 광주비엔날레를 기념하는 무대를 꾸민..
박칼린, 여성만을 위한 '미스터 쇼' 연출 작성일2014.03.16 조회수2830 관능적인 춤·토크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공연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쇼 될 것" 27~6월 28일 롯데카드 아트센터‘미스터 쇼’의 총연출을 맡은 박칼린(사진=미스터쇼프로덕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무런 구애 없이 최대한 솔직하게,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여자들만을 위한 쇼를 만들고 싶었다.”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이자 연출자인 박칼린이 여성 관객만을 위한 공연의 총연출가로 나섰다. ‘미스터 쇼’는 여성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고 마음 깊은 곳의 판타지를 솔직하게 그린 버라이어티 공연. 관능적인 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