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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나·아이비, 파란만장한 ‘마츠코’ 된다 작성일2017.08.28 조회수274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초연 日 작가 야마다 무네키, 동명소설 원작 강정우·강동호·정원영·정욱진 등 출연 10월 27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개막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 캐스팅 된 배우 박혜나(맨 위쪽 첫째줄 왼쪽부터),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사진=파파프로덕션).[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상처만 안긴 세상을 뜨겁게 살다 간 여인 마츠코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오는 10월 27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일본의 저명한 소..
서태지, 25주년 기념 LP 제작 ‘2500장 한정 판매’ 작성일2017.08.28 조회수312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자신의 대표곡을 모은 기념 LP를 발매한다.9월 2일 공개되는 25주년 기념 LP ‘타임:트래블러’(Time:Traveler)는 서태지의 25년 음악사를 대표할 수 있는 곡들로 담았다. 1996년 발표한 ‘굿바이 베스트 앨..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5년 만에 한국 찾는다 작성일2017.08.28 조회수5644 11월 '백조의 호수'로 예술의전당 내한공연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 김기민 고국 무대 티켓 가격 최대 28만원…올해 무용 공연 최고가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사진=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러시아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스키 발레단이 ‘백조의 호수’(11월 9~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로 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마린스키 발레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 소속 고전 발레단으로 25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단과 함께 러시아의 양대 발레단으로 불린..
‘포크 대부’ 조동진, 암투병 중 숨져 작성일2017.08.28 조회수240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조동진이 2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0세. 조동진은 이날 오전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구급차로 이동 중 눈을 감았다.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포크계 대부’로 불린 조동진은 1966년 미8..
무대, 소설을 읽다 작성일2017.08.28 조회수3136 예정된 대형 뮤지컬 절반 소설모티브 '앤', 소설 '빨강 머리 앤' 입체적 구성 조정래 '아리랑'도 스타연출가 만나 "읽는 맛에만 머물렀던 문학 텍스트 노래·연기로 즐기려는 소비층 늘어" “고전 쉽게 읽혀” 원작과 비교 재미도[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내로라하는 국내외 소설가들의 대표작들이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원작의 유명세를 발판 삼아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을 끌어들이려는 시도다. 극단 걸판의 뮤지컬 ‘앤 ANNE’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연작소설 ‘빨강머리 앤’ 가운데 1권 ‘녹색 지붕의 앤’이 원작이다. ..
[선임기자칼럼] 총리 나서 더 꼬인 '미인도 논란' 작성일2017.08.28 조회수194 [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모처럼 의견일치를 본 건가. ‘미인도’를 사이에 두고 칼끝 갈등을 빚고 있는 천경자(1924∼2015) 화백의 유족과 국립현대미술관이 ‘동시에’ 불편한 속내를 비쳤으니. 발단은 이거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달 초 총리실 일일간부회의에서 꺼냈다는 “천경자 화백 유족을 위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발언. ‘미인도’ 진위논란에 마음고생을 하는 천 화백 유족을 배려하는 취지에서 나온 얘기로 알려졌다. 몇 주가 지나 뒤늦게 공개된 이 사안을 두고 ‘미인도’ 안팎 이해당사자의 심기가 거북해졌다. ..
[e갤러리] '각' 제대로 잡은 혼돈…박용호 '카오스' 작성일2017.08.28 조회수1020 2013년 작 고성 위에 쌓은 현대주택 이질감으로 낯선공간 불안함·안정감 동시에 보여박용호 ‘카오스’(사진=리나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선임기자] 아스라한 모래바람이 은은한 노을을 타고 휘날린다. 그 배경을 뒤로하고 무너질 듯 버틴 고성. 그런데 희한한 전경은 거기서부터다. 잘빠진 현대식 주택들이 옛 성을 디딤돌 삼아 비죽이 솟은 모양. 질서 잡힌 ‘혼돈’이라고 할까. 젊은 화가 박용호는 일상적 공간에 관심이 많다. 최소한 작가 자신에게는 정체성을 다진 동기가 됐기 때문이란다. 낯선 공간에서 마주한 무질서한 건물..
엑소·레드벨벳·NCT 127, 日 'a-nation 2017' 뜨겁게 달구다 작성일2017.08.27 조회수50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M 남매’ 엑소·레드벨벳·NCT 127(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 ‘a-nation 2017’(에이네이션 2017)을 뜨겁게 달궜다.엑소·레드벨벳·NCT 127은 26~2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수 한대수 사진집 '사람, 한대수' 발간 작성일2017.08.27 조회수203 다큐멘터리 사진가 원춘호가 3년간 기록[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국 포크록의 거장 한대수(69)의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한 사진집이 나왔다.다큐멘터리 사진가 원춘호가 출판사 하얀나무에서 펴낸 ‘사람, 한대수’는 한대수의 지난 3년간을 들여다본 기록이다. ..
베를린 필하모닉 현재와 미래 수장 한국에서 모인다 작성일2017.08.27 조회수3120 사이먼 래틀 11월 내한…차기 수장인 키릴 페트렌코 9월 공연사이먼 래틀(왼쪽) 베를린 필하모닉 수장과 차기 수장으로 지명된 키릴 페트렌코. 이들은 각각 9월과 11월 한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사진=금호아시아나재단·빈체로)[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신구(新舊) 수장’이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내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할 차기 수장 키릴 페트렌코(45)는 독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오는 9월 한국을 찾는다. 이어 현재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