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테마

그곳에 가고 싶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맘마미아!’, ‘벤허’로 떠나는 여름휴가

작성일2019.07.18 조회수2420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 이탈리아 친퀘테레 중 마나놀라 마을 전경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하루에도 몇 번씩 떠나고 싶어 항공과 호텔 예약 사이트를 들락날락하는 뮤지컬 팬들을 위한 뮤지컬 배경 속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당장 떠날 수 없더라도 먼저 공연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보자. 공연을 보고 뮤지컬 배경이 되는 그 장소가 마음에 든다면 이번 여름휴가로 떠나보자.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의 이탈리아 마나롤라
지난 6일 개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작품의 극작과 작사를 담당한 김한솔은 “’너를 위한 글자’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가 친구 캐롤를 위해 최초의 실용적인 타자기를 만들었다는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특별히 뮤지컬의 배경을 마나롤라로 한 것은 이 작품이 밝고 따뜻한 느낌의 동화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동화 같은 배경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탈리아 여행 중 인상 깊었던 마나롤라를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은경 무대 디자이너는 "바다가 보이는 하늘막, 파스텔톤의 건물 컬러, 꽃을 이용한 데코 등 실제 공연 속 무대도 이탈리아 지중해 지방의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예매하기 ☞ https://bit.ly/2Nt5jtN)
 







마나놀라는 이탈리아 북서부 친퀘테레에 있는 다섯 마을 중 하나다. 친퀘테레는 절벽 위에 세워진 다섯 개의 마을이란 뜻으로, 마을과 주변의 언덕은 친퀘테레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다섯 마을은 리오마지오레, 마나롤라, 코르닐리아, 베르나차, 모테로소 알 마레 등으로 이뤄졌다. 그 중에서도 해발 70m의 언덕에 들어선 마나롤라는 친퀘테레를 소개하는 이미지로 가장 많이 등장한다. 해안절벽에 알록달록 모여 있는 동화 같은 집들과 굽이굽이 산등성이에 있는 밭은 그 자체로 그림 같은 풍경이다. 마을 도로가 좁아 자동차를 이용하기 어렵고, 각 마을 간 이동은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이탈리아 친퀘테레 예매하기 ☞ https://bit.ly/2JyiuFY)
 
 





 ■ 뮤지컬 '맘마미아!의 그리스
1999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아바의 노래를 엮어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그리스 외딴섬에서 살고 있는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아빠 찾기 등 엄마와 딸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가 아바의 히트곡들과 함께 펼쳐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인기에 힘입어 2008년에는 매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개봉했으며, 2018년에는 ‘맘마미아!2'가 개봉되었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연 속 무대는 푸르게 펼쳐진 바다와 벽을 온통 하얗게 칠한 아기자기한 집들이 있는 아름다운 그리스의 섬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뮤지컬 대본 속에는 그리스의 어떤 곳이라고 구체적인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영화 ‘맘마미아!’는 그리스 스코펠로스 섬과 스키아토스 섬, 다무하리 섬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서구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는 전체 면적의 80%가 산지로 이뤄졌고, 에게 해와 지중해 사이에 펼쳐진 해안선 주위로 수많은 섬이 보석처럼 박혀있는 나라다. (+ 뮤지컬 '맘마미아!' 예매하기 ☞ https://bit.ly/2Y5xUGd)
 







그리스에서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은 '신들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많은 신전과 유적을 볼 수 있는 아테네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미코노스 섬과 산토리니다. 최근에는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달콤한 로맨스가 펼쳐졌던 나바지오 해변이 있는 자킨토스 섬도 연인들과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이번 여름에는 파랑색 덧문을 단 눈부시게 하얀 건물들, 햇살이 눈이 부시게 강렬한 그리스로 떠나보자. 기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행하기에 딱 좋다. (+ 그리스 예매하기 ☞ https://bit.ly/2GhEaUG)
 
 





 ■ 뮤지컬 '벤허'의 이탈리아 로마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 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이다. 1880년 출간된 루 월러스의 소설이 원작으로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 벤허는 몰락한 유대의 귀족 가문 출신이지만, 뜻하지 않는 사고로 누명으로 쓰고 노예가 된다. 온갖 시련과 고난을 극본한 그는 사령관 퀸터스의 목숨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로마의 귀족이 된다.

극중 벤허의 검투 경기가 열렸던 콜로세움은 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검투사들의 대결과 호화로운 구경거리가 펼쳐지던 곳이다. 현대의 스포츠 경기장이나 공연장과 유사한 구조로 5만 명 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실제 검투사들은 공연의 주인공 벤허처럼 보통 노예나 전쟁 포로들 중에서 운동 실력이 출중하고 용맹하게 잘 싸우는 이들로 이루어졌다.(+ 뮤지컬 '벤허' 예매하기 ☞ https://bit.ly/2XVDM4m)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은 실제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로마 지하철 콜로세오 역에서 나오면 압도적인 광경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진다. 콜로세움의 많은 부분이 헐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다 담을 수 없는 웅장함에 놀랄 수 밖에 없다. 콜로세움 내부에 들어가면 발굴 중인 곳이 아직도 남아 있고, 로마인들의 섬세한 건축 기술도 느낄 수 있다. 로마 시내 곳곳에서 포노 로마노, 개선문 등 고대 로마 제국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 이탈리아 로마 예매하기 ☞ https://bit.ly/2JBTspb)

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더웨이브, 뉴컨텐츠컴퍼니, 신시컴퍼니, 인터파크 투어 제공
 

[ⓒ 플레이DB www.playd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RSS 구독
글자크기 본문 글자 크기 확대 본문 글자 크기 축소 스크랩 이전글 다음글 목록

댓글쓰기

입력
플레이DB의 모든 공연DB는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공연정보로 연동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