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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신작 '그림자를 판 사나이' 캐스팅 공개...양지원·장지후·최민우·김찬호·조형균·박규원 등

작성일2019.09.05 조회수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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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초연을 앞둔 창작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프로듀서 오훈식, 연출 오루피나)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신작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소설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마마,돈크라이', '셜록홈즈', '더데빌',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HOPE') 등을 선보인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한 대가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은 페터 슐레밀이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부와 명예를 얻은 것도 잠시,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이 발각돼 도시에서 추방당한 페터 슐레밀은 이후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두 번째 거래를 제안받게 된다.


앞서 공연 소식이 발표되며 흥미로운 스토리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금일 발표된 캐스팅으로 또 한차례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HOPE', '록키호러쇼'의 양지원과 '마마,돈크라이', '노트르담 드 파리'의 장지후, '명동로망스'와 '최후진술'에 출연했던 최민우가 페터 슐레밀 역을 맡았다. 이들은 그림자를 팔아 끊임없는 부를 창조해내는 마법 주머니를 얻어 찰나의 행복을 느끼지만, 곧이어 그림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어디에서도 환대받을 수 없다는 절망을 느끼는 인물 페터 슐레밀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색 양복을 입은 정체 불명의 사나이 그레이맨 역에는 '니진스키', '히스토리 보이즈'의 김찬호와 '시라노', '록키호러쇼'의 조형균, '블랙슈트', '리틀잭'의 박규원이 이름을 올렸다.


페터 슐레밀에게 그림자를 팔라고 제안하는 그레이맨은 이 작품이 지닌 비현실적이며 환상적인 측면을 가장 잘 나타내는 캐릭터다. 원작 소설과 달리 뮤지컬에서는 그레이맨 역 배우들이 페터의 하인인 벤델 호프만 역을 겸한 1인 2역으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페터의 과거 연인이었던 리나 마이어 역에 '록키호러쇼' 등을 통해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여은과 '록키호러쇼', '오! 박씨'의 전예지가 캐스팅됐다. 도시 최고의 부자이자 귀족인 토마스 융 역은 '록키호러쇼'에 함께 출연했던 조남희와 지혜근이 맡는다. 조남희와 지혜근은 페터로부터 그림자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는 초상화 화가 얀 페터슨 역할도 겸해 상반된 두 가지 캐릭터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뮤지컬,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서노, 심건우, 남궁민희, 황보주성, 한재용, 이종찬, 노재현, 김정민, 박종예, 이윤환, 임상희, 이준원, 김수진이 앙상블에, 공민섭과 이민아가 스윙에 이름을 올렸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이번 작품에 대해 "그림자들의 군무와 합창이 어루어진, 음악과 춤이 주가 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11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프리뷰 공연을 시작해 19일 정식으로 막을 올린다. 9월 중순 첫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알앤디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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