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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신과함께' 대만 진출 확정...내년 5월 공연

작성일2019.12.05 조회수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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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신과함께' 시리즈의 대만 진출이 확정됐다.
 

서울예술단의 '신과함께_저승편'은 오는 2020년 5월 16~17일에, '신과 함께_이승편'은 뒤이어 5월 30~31일에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이하 웨이우잉)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무대화한 창작가무극 '신과함께'은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공연이다. 2015년 초연된 '신과함께_저승편'은 만화적 상상을 바탕으로 윤회 사상을 시각화한 거대한 환형 무대와 LED스크린 무대바닥 등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이후 세 번째 시즌까지 인기리에 공연됐고, 내년 3월 다시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여름 초연된 '신과함께_이승편'은 우리네 삶의 터전인 '집'을 소재로 신과 인간들이 펼치는 따스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팬레터', '헤드윅' 등의 한국 뮤지컬이 대만에 진출한 데 이어 서울예술단의 '신과함께'가 대만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영화의 성공과 함께 중국어권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이례적으로 시리즈가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올해 초연된 '신과함께_이승편'은 공연 전 기획 단계부터 초청이 성사된 케이스다.
 

이번 '신과함께' 대만 공연은 웨이우잉에서 공연되는 첫 해외 뮤지컬 공연으로도 이목을 끈다. '신과함께' 시리즈가 공연될 웨이우잉은 대만의 남부 최대 도시인 가오슝에 처음으로 생긴 2,236석 규모의 국립극장으로, 지난 2018년 10월에 개관한 이래 380만 명이 방문한 공연장이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웨이우잉의 2020년 정기공연 프로그램으로 초청됐다.
 

웨이우잉의 치안 웬 핀 예술감독은 “대만의 관객들이 더 많은 뮤지컬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웨이우잉국가문화예술센터는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을 초청하게 되었다"며 "원작의 감동과 웃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서울예술단의 '신과함께'는 대만 관객에게 영화와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예술단 유희성 이사장은 “이번 대만 공연은 '신과함께'의 아시아권 진출 사업의 시발점으로 향후 서울예술단 국제교류 사업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승과 이승, 공간은 다르지만 인간과 신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는 대만 관객들에게도 행복한 웃음과 큰 감동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서울예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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