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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공연 선보이는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오는 8일부터 시작

작성일2020.01.06 조회수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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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오는 8일 개막한다.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이다. 올해 "A Different World : 다른 세상"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 동안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3년간 함께할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주제 "A Different World : 다른 세상"은 축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 '어제와 다른 -우리가 만드는 세상'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축제의 작품들은 총 10편의 대표 공연과 2편의 뉴 챌린지 공연, 그 외 특별행사가 진행되며, 우리 80년대의 이야기부터, 난민 이야기,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말 표현의 의미, 집이란 무엇일까? 등의 다양한 사회적 질문들을 던질 예정이다.
 



▲ 극단 학전의 '아빠 얼굴 예쁘네요'

개막공연은 극단 학전의 '아빠 얼굴 예쁘네요'(1.8~19/추천 연령 만6세 이상)로 연출가 김민기가 실제 경험과 탄광촌 아이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 탄광촌 사람들의 모습을 초등학생 세 명의 아이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극단 타루의 '말하는 원숭이'(1.8~19/추천연령 만5세 이상)는 '옛 이야기 보따리'를 재창작한 작품이다. 말을 따라하는 원숭이, 쌀이 나오는 대나무 등 현실에선 불가능한 소재가 어린이들을 상상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올리브와 찐콩의 '보이야르의 노래'(1.14~15/추천연령 만9세 이상)는 2019 한국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으로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족 난민캠프를 배경으로 한 소리 음악극이다. 보이야르는 로힝야 어로 '바람'을 뜻하며, 바람처럼 세상을 떠도는 난민을 상징하기도 하고, 작품 속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꾼의 노래 '바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야기 꾼의 책 공연, '낱말공장나라'(1.11~12/추천연령 만4세 이상)는 말에 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프랑스의 유명 그림책 '낱말 공장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며, 극단 즐겨찾기의 '즐거운 나의 집'(1.11~12/추천연령 만5세 이상)은 2017년 거리공연에서 시작하여 2018년 극장 공연으로 재탄생한 넌버벌 공연이다.

하땅세의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1.15~16/추천연령 만3세 이상)는 2017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첫 선을 보인 소리와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무대를 만나게 된다.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공상물리적 춤'(1.18~19/추천연령 만5세 이상)은 아빠가 아이를 위해 만든 무용 작품으로 아이가 가지고 놀던 사물과 아이의 몸짓을 아빠가 표현한다. 문화공감 이랑의 '길 위의 고양이'(1.17~18/추천연령 만5세 이상)는 고양이를 통해 사랑 그리고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브제극으로 반려동물과 인간이 세상에서 더불어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우산도둑'(1.15~16/추천연령 만4세 이상)은 스리랑카의 세계적인 작가 웨타신하의 그림동화 '우산도둑'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펼쳐낸다. 우산을 두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정말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부터 선보이게 되는 뉴 챌리지는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

창작집단 인사리의 'Room, Chink, Room(1.10~12/추천연령 만5세 이상)은 그림자이미지극으로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통해 초연되는 작품이다. 그림자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페이퍼 커팅 오브제를 사용하여 책과 종이로 가득한 세상에서 다양한 감정의 변화와 마음 속의 이야기를 펼쳐잰다.

마지막으로 작은극장 H의 '무니의 문'(1.10~12/추천연령 만6세이상)은 테이블 오브제극으로, 일상생활 속 학용품들이 살아 움직이는 세상이 배경이다. 무니라는 주인공이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초대장을 나눠주지 못하게 되며, 문의 세계로 떠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엄선된 예술공연 외에도 60여 종의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뒹굴뒹굴 책놀이터'와 종이집으로 지어진 공간 안에서 아동청소년 단편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종이박스 씨어터'가 운영된다. 또한 연극을 놀이로 온 가족이 체험하는 '연극놀이 프로그램', 아동청소년공연에 관심이 있거나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를 위한 위크숍', 아이들을 위한 연극 만들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선생님 30여 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사를 위한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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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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