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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연극 '파우스트 엔딩', 김성녀 배우 부상으로 공연 취소

작성일2020.04.06 조회수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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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이 김성녀 배우의 부상으로 4월 개막 예정이었던 연극 '파우스트 엔딩'을 취소한다.


'파우스트 엔딩'은 국립극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당초 4월 3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연극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연습 중이던 지난 3월 30일 파우스트 역 김성녀(70) 배우가 바닥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면서 국립극단 측은 아예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성녀 배우는 사고 당일 병원 검사 결과 어깨 탈골 및 골절로 6주간의 안정을 권유받았으며,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극단은 "김성녀 배우는 현재 거동에 문제가 없고 회복 중이지만, 전체 스탭 및 배우들과 많은 논의 끝에 김성녀 배우의 컨디션과 공연 완성도를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우스트 엔딩'의 연출을 맡았던 조광화 연출도 이와 관련해 “스탭과 배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 관객과 만나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김성녀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공연을 취소하기로 극단 측과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국립극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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