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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올해 첫 정기공연 '시나위, 夢' 선보인다

작성일2020.04.09 조회수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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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대표이사:김희철)이 오는 5월 초 올해 첫 정기공연 '시나위, 夢'을 무대에 올린다.
 

정동극장은 올해 초 개관 2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동극장 예술단' 운영을 공식화한 바 있다. '시나위, 夢'은 그동안 전통 상설공연에서 출연자로 공연활동을 해 오던 이들이 정동극장 소속 예술단체로서 선보이는 첫 무대다. 그간 정동극장의 전통 상설공연 '미소:춘향연가'(2010-2013), '미소:배비장전'(2014-2015), '가온'(2016), '련, 다시 피는 꽃'(2017), '궁:장녹수전'(2018-2019) 등에서 활약해온 예술단원들은 이번 첫 정기공연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기량과 창작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예정이다.
 

'시나위, 夢'은 후회하지 않는 생을 살기 위한 산 자들의 굿판을 테마로 한 작품이다. 창작진은 본래 죽은 영혼을 기리기 위해 행해지던 굿을 산 자들을 위한 위로의 행위로 재해석해 즉흥 기악 합주곡과 무용이 어울린 무대로 펼쳐낼 것이라고.

 



정동극장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적 소재 ‘시나위’는 국악의 양식적 개념을 벗어나, 현대에 꼭 필요한 미학적 개념이자 삶의 요소로 재생산된다. 몸으로 그리는 ‘시나위’를 통해 이 시대에 전하는 진정한 위로가 ‘산’자들의 굿판에서 꿈처럼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빔프로젝터 5대를 활용한 새로운 영상 기법, 한국무용과 어반댄스(Urban Dance)가 접목된 즉흥 안무 등 다채로운 요소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정동극장 예술단의 단원이자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운 안무가는 “'시나위, 夢'은 정동극장 예술단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실험과 다양한 창작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예고했고, 김희철 대표이사는 “정동극장 예술단은 작은 규모지만,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만큼 미래적 힘을 가진 예술단체다. '시나위, 夢'은 정동극장 예술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이들의 의미 있는 출항을 공표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나위, 夢'을 통해 지금 우리를 위한 위무(慰撫)로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극장 예술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양식의 정기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예술단이 기존이 해왔던 대로 스토리가 있는 무용극도 공연할 예정이다.


'시나위, 夢'은 정동극장에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글: 박인아 기자(iapark@interpark.com)
사진: 정동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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